최신기사 ▽
잃어버린 뒤에 느끼는 소중한 행복
국중균 광주북부소방서 현장지휘담당
작성 : 2019년 08월 25일(일) 15:55 가+가-

물속에 있는 고기는 그 곳에서 누릴 수 있는 자유와 행복을 만끽하고 살지만 그곳이 소중하고 자유로운 행복의 장소인 것을 알지 못하면서 산다.
사람들에 의해 잡혀 올라 온 후에 비로써 그때가 행복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될 때는 늦게 된다.
사람도 또한 마찬가지 아닐까요. 가지고 있을 때는 모르다가 꼭 잃어버린 후에야 뒤늦게 그 가지고 있던 모든 것에 소중함과 행복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는 것이다.
행복은 우리가 숨 쉬는 공기와 같은 것이다. 보이지도 않고 만질 수도 없지만 어느 곳에나 있는 하찮은 존재 같은 것이지만 없으면 당장 사람이 존재 할 수 없는 것이다.
행복은 사라진 후에야 빛을 낸다는 속담이 있듯이 사람들은 행복의 형상도 보고 만질 수 있다면 그것이 떠나기 전에 소중히 여기고 아끼련만 떠나간 뒤에 슬퍼하는 것이다.
필자 역시 몇 년 전에 매일 가지고 다니는 지갑을 잃어버린 적이 있었는데 얼마나 속이 상하고 안타까운지 내가 잘 보관하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와 원망이 뇌리 속을 떠나지 않았다.
자기가 가지고 다니는 소중한 물건을 잃어버릴 때도 아쉬움과 자책감이 정말 오래가고 힘들어 하는데 그보다 더 중요한 것에 대해서는 어떨까 생각해 본다.
물건은 가지게 될 때보다 잃게 될 때 아쉬운 기억이 더 오래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우리 주위에는 건강을 잃고 병마에 시달릴 때 비로써 건강을 되찾고자 몸부림치며 고통과 외로움을 안고 살아가는 분들이 많다.
이렇듯 대 분분의 사람들은 있을 때 행복하고 소중함을 모르면서 살아가고 있으며 행복도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행복에 취해 있을 때에는 느끼지 못하던 그 소중함을 잃고 나서 새삼 알 수 있을 것이다.
일상을 생활하면서 있을 때는 하찮게 생각하면서도 막상 없으면 소중한 것을 느끼지만 그 소중함을 모르면서 사는 경우가 허다하다.
가장 가까운 가족과 형제지간 또한 주위 사람들과 있을 때 더 소중함을 간직하며 가까운 사람들이 있으므로 내가 더 행복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는 사소한 것을 잃어버린 후에 후회하지 말고 있을 때 소중하게 생각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늘 변함없이 겸손하면서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우리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편집팀 기사 더보기

tdh1234@naver.com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시군별뉴스

오피니언

기사 목록

대한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