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박물관이 3·1절 100주년을 맞아 당시 시대를 엿볼 수 있는 전시를 펼친다.
국립광주박물관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공동으로 28일부터 12월15일까지 ‘대한민국 100년, 역사를 바꾼 10장면’을 전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전시는 3·1운동을 비롯해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꾼 중요한 사건, 광주의 특성을 반영한 10개의 주제로 펼쳐진다.
‘역사의 물줄기를 바꿨던 3·1운동’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독립운동’ ‘광주학생독립운동’ ‘광복과 혼란’ ‘헌법 제정과 정부 수립’ ‘6·25전쟁, ‘4·19혁명, ‘5·18 광주민주화운동’ ‘민주항쟁과 촛불‘ 등 관련자료가 공개된다.
전시에서는 ‘독립선언서’ 3·1운동에 참여했던 수피아여고생들과 만세시위 현장 사진이 선보인다.
또 독립신문과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다양한 활약상을 살펴볼 수 있는 문서 등이 공개된다.
전시와 함께 주진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이 ‘대한제국에서 대한민국으로’(가제)라는 주제로 4월5일 오후 3시부터 역사콘서트를 실시한다.
국립광주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서울이라는 울타리를 넘어 지역에서 공동주최하는 첫 번째 전시가 될 것이다”며 “전시를 통해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제대로 인식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뜻이 되새겨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