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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제작지원 독립영화 ‘신기록’…청룡영화상 단편영화상
광주배우 정경아·노희설 출연·오태승 감독 촬영
작성 : 2018년 11월 26일(월) 15:57 가+가-
광주에서 제작된 단편영화 ‘신기록’이 청룡영화상에서 ‘단편영화상’을 수상했다.
광주독립영화협회 등은 광주시와 영상위원회의 ‘다양성영화제작 지원’을 받아 제작된 이경호, 허지은 감독의 ‘신기록’이 제39회 ‘청룡영화제 단편영화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작품은 가정 폭력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현숙(정경아)을 뒤에서 바라보는 소진(이태경)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대사보다는 영화언어로 가정폭력의 심각성을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작품은 또 광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화인들이 중심이 돼 완성됐다. 정경아아 노희설이 출연했으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오태승 감독이 촬영을 맡았다.
영화의 정서를 잘 살려낸 음악을 맡은 박서영 음악감독 역시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음악인이다.
이경호 감독은 “폭력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이들에게 힘을 주고 싶어서 만든 영화였는데 수상을 계기로 오히려 힘을 받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청룡영화상 수상 소식을 접한 지역 영화인들은 “이번 수성을 계기로 광주 영화의 저변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민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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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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