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광주비엔날레가 추진하고 있는 북한작품 전시가 통일부 승인이 이뤄져 차질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비엔날레는 또 작품 전시와 함께 북한작가를 초청하겠다는 뜻도 전해 ‘남북 문화적 교류’ 성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4일 광주비엔날레재단에 따르면 9월7일부터 11월11일까지 광주비엔날레관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지에서 펼쳐지는 2018광주비엔날레 ‘북한미술-사회주의 사실주의의 패러독스(North Korean Art-Paradoxical Realism)전’과 관련, 통일부가 최근 북한 작품 22점의 반입을 승인했다.
광주에 들어오는 북한작품은 평양 만수대창작사에서 창작된 작품이며 북경 만수대창작사미술관과 워싱턴 예도 예술재단(Yedo Arts Foundation)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이다. 작품 중에는 4~5m 크기의 대형 집체화 5~6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작품은 7월 말부터 항공편을 이용해 반입될 예정이며 다음달 중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 6관에 설치된다.
이와함께 광주비엔날레 측은 북한작가도 초청하기 위해 김성민, 최창호, 김인석 작가 등에게 초청장을 발송했다.
광주비엔날레 관계자는 “평양 만수대창작사에서 제작한 대형 집체화는 대부분 최초로 공개되는 것이다”며 “2018광주비엔날레가 남북문화교류의 물꼬를 틀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작가도 초청이 성사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