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직속기관인 광주교육정보원(원장 이상채)이 지난 9일 광덕고등학교에서 관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18 광주독서논술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38개 고등학교, 109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의 논리적 의사소통 능력 함양과 청소년 교류 활동에 중점을 둔 광주독서논술축제는 학생들이 사전에 읽은 추천도서 독서퀴즈, 2분 주제 발표, 독서 토론 및 논술문 작성, 지도교사와 학생 상호 첨삭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4권의 추천도서를 기반으로 한 올해 독서논술축제의 주제는 ‘과학기술의 발전이 인류와 사회에 끼치는 영향’과 ‘앞으로의 바람직한 태도’다. 학생들은 이번 행사에서 단순한 글쓰기에 그치지 않고 서로의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광주독서논술축제는 올해 4회째를 맞이했지만 20년 역사를 가진 ‘광주독서논술경시대회’의 맥을 이어가는 전통 있는 행사다.
시교육청은 경시대회라는 경쟁형 형식에서 비경쟁·협력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전환하며 ‘소통형 글쓰기’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정보원 이상채 원장은 “이번 축제는 학생들에게 독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논술이라는 매개를 통해 교사와 학생들이 상호첨삭하면서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협력하는 글쓰기 과정이라는 것을 학생들이 배우기 바란다”고 말했다.
/송창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