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서새는 맹금류로 몸집이 크고 깃털이 귀에 펜을 꽂고 사또 옆에 서있는 비서와 닮았다고 ‘비서새’라고 부릅니다.
150cm의 몸길이, 2m나 되는 큰 날개와 튼튼한 다리를 가지고 하루 30킬로미터씩 걸어 다니며 뱀, 곤충 등을 사냥 합니다.
그런데 맹수에게 공격을 당하면 당황한 나머지 나는 것을 잊어버린 채 있는 힘을 다해 달리다가 결국 맹수에게 잡아먹히고 맙니다.
안타깝게도 하늘을 날수 있는데도 날개를 사용하지 못해 현재 멸종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우리도 살면서 예상치 못한 어려운 일을 만날 때 마음이 고립되어 있으면 비서새처럼 자기 생각과 한계 안에서 애쓰다가 절망하고 말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자기 생각에 갇히지 않고 여러분이 다른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고 특히 예수님과 마음이 연결되어 있다면 어떤 문제든지 이겨내고 힘 있게 살 수 있습니다.
비서새가 땅에서 걷는 동안에는 사자나 다른 맹수에게 잡혀 먹히는데 하늘을 날아가면 맹수에게 잡혀 먹히는 일은 절대 없다는 것입니다.
고립된 사람은 자기의 마음을 가지고 자기 힘을 믿고 살아가기 때문에 한계밖에 일을 만나면 물러나게 되고 고통과 괴로움 속에 빠지게 됩니다. 반대로 마음이 연결되면 다른 사람의 마음이 흘러 들어와서 두려움이 없어지고 담대한 마음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평소에 내가 할 수 없는 일을 해내고 매사에 적극적인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내가 그들에게 일치한 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신을 주며 그 몸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서 내 율례를 좇으며 내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에스겔11장19~20절)
굳은 마음은 자기주장만 하고 남의 말을 듣지 않는 마음으로 마치 씨를 심을 수 없는 딱딱한 땅과 같습니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받아들이는 것이 굳은 마음을 제하는 것이고 변화의 출발입니다. 마음이 새로워지는 것은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물이 흐르면 썩지 않는 것처럼 서로 마음이 흐르면 마음이 깨끗하고 건강합니다. 그렇게 새로워지는 것입니다.
실패한 자신을 인정하는 것이 마음을 여는 시작이며 실패 원인을 찾아 자기의 방법을 내려놓고 성공한 사람의 마음과 지혜를 받아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은 다시 실패하지 않게 됩니다.
비서새가 날개가 있어도 사용하지 않아 잡아먹히는 것처럼 다른 사람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고 마음을 닫고 사는 것이 고집이고 망하는 마음입니다. 땅에 기는 새와 하늘을 나는 새는 삶이 전혀 다르듯이 우리가 가진 마음에 따라 우리는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얼마 전에 재천에서 화재 사고가 나서 많은 사람이 고귀한 생명을 잃어버린 슬프고 고통스런 일이 있었습니다.
화재현장에서 빠져나올 수 없기 때문에 소방대원들의 도움을 입어야 하는데 그들의 손이 미치지 못해서 고귀한 생명을 잃었습니다.
이처럼 우리 마음도 어두움에 갇혀 있을 때 스스로 나올 수 없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도움을 입어야 합니다.
그러면 마음이 어둠에서 벗어나 열린 마음이 만들어지고 새 마음이 들어오면서 하늘을 날수 있는 새처럼 자유롭고 행복한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자신의 부족함을 솔직히 인정하고 자기 자신을 주위 사람들에게 알리면 무시를 당하는 것보다 주위 사람들에게 도움을 입는 사람으로 변하게 됩니다.
올 한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원인을 발견하고 성공한 사람의 마음을 받아들여 마음껏 꿈의 날개를 펼치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