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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은 흙과 같다
문민용 논설위원
작성 : 2017년 12월 13일(수) 16:30 가+가-
사람의 마음은 흙과 같아서 무엇을 심느냐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집니다.
사람들은 자살을 하고 마약을 하는 것이 자기 의지와 상관없다는 것을 발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음은 어떤 힘에 의해서 움직이기 때문에 마음의 연결은 아주 중요하며 마음의 세계를 발견하면 놀랍게 변화된 삶을 살게 되어 있습니다.
배추벌레가 노량나비로 되는 것처럼 우리도 이미 아름다운 나비로 살아갈 수 있도록 변화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땅에 씨가 떨어져서 열매를 맺듯이 우리 인간의 마음도 슬픔과 연결되어 있으면 슬픔이 열리고 기쁨과 연결되어 있으면 기쁨의 열매가 열립니다.
마음은 그릇과 같아서 비워야 채워지는데 사람들은 채우려고 힘을 쓰지 비우려고 하지 않습니다.
음식도 몸에 유익한 것과 해로운 것이 있듯이 우리 마음에도 유익한 길과 무익한 길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육신이 머무는 집은 있어도 영혼이 머무는 집이 없다면 그 사람은 외롭고 괴로운 인생입니다.
그래서 사람이 영원을 사모하고 죽음 이후의 삶을 준비하여 그 마음에 보화를 담는 것이 아름답고 값진 인생이라 할 것입니다.
옛날 어느 마을에 김씨와 이씨 친구가 살았는데 김씨 집안은 행복하고 이씨 집안은 불행하였습니다. 이씨는 행복한 집이 되는 것을 알고 싶어 친구에게 물었습니다.
“자네 아들 며느리에게 ‘소를 끌고 지붕 위로 올라가라. ‘소금 한 가마니를 집 앞의 연못물에 담갔다 가져오라고 해 보게.” 이 말을 들은 이 씨가 아들 며느리를 불러 소를 지붕으로 끌고 가라고 하니, 아들이 화를 냈고 소금 가마니를 연못물에 담갔다가 가져오라고 하니, 며느리가 웬 망령이냐고 화를 내며 듣지 않았습니다.
이를 본 김 씨가 이 씨를 데리고 자기 집으로 갔습니다. “얘들아, 소를 지붕으로 끌고 올라가거라.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아들은 앞에서 끌고, 며느리는 뒤에서 밀며 소를 지붕 위로 끌어올리려고 애를 썼습니다. 이를 본 김 씨가 그만두라고 한 뒤? “저 광에 둔 소금가마니를 가지고 가서 연못물에 담갔다가 가져오너라.” 아버지의 말을 들은 아들과 며느리가 함께 소금가마를 들고 연못으로 갔습니다.
김 씨는 아들과 며느리에게 그 일을 그만두게 한 뒤에 “행복한 집은 아버지가 시키는 것을 그대로 한다네.” 라고 이 씨에게 말했습니다. 머리의 지시를 받고 움직이는 것이 건강한 사람의 몸인 것처럼 아버지를 존경하는 집안에는 행복이 있습니다.
얼마 전에 대학생이 축구를 하다가 발목이 틀어지고 인대가 끓어져 수술을 받았습니다.
신경이 끊어지면 발을 정상적으로 쓰지 못하기 때문에 불구자가 되는 것처럼 마음이 높아서 머리와 몸과의 신경이 전달되지 않는다면 정상적인 삶을 살수가 없고 수많은 문제가 발생합니다. 아내가 남편을 존경하는 집안은 평화가 있고 행복이 있습니다.
필자는 결혼 32년째인데 내게 부족함과 연약함이 많지만 아내가 나를 믿고 살아준 것에 대해 고맙고 감사하며 지금은 서로를 아끼고 존경하면서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가정을 위하여 수고하는 남편에게 존경하고 고맙다는 아내의 말 한마디가 서로의 마음에 막혀 있는 오해와 갈등을 풀어주고 남편의 사랑 속에 있는 강한 힘이 아내를 행복하게 만들어 갈 것입니다. 아내는 남편의 사랑을 받을 때 가장 행복하고 아름답게 변합니다.
정상적인 몸은 머리의 지시를 받는 것처럼 가정, 학교, 회사, 사회, 국가도 질서가 있어야합니다.
받는 버릇이 있는 소를 주인이 단속해야 하는데 사람을 받아서 생명을 앗아가기 때문입니다.
우주 만물도 질서 속에서 움직이고 있듯이 자기에게 주어진 질서를 따르는 것은 마음이 건강한 사람이고 조그마한 질서라도 무시하고 무너뜨리는 사람은 거만하고 마음이 병들었기 때문에 성공하는 삶을 살 수가 없습니다. 그 나라가 바로서기 위해서는 가정이 바로서야 합니다. 가정의 질서가 깨어진 나라는 잘사는 선진국이 될 수가 없습니다.
한국은 OECD 국가 중 이혼율이 1위에 있는 부끄럽고 심히 걱정스런 나라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우리 근본을 발견하고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서 주어진 질서 속에서 살아간다면 멀리 떠났던 행복이 다시 우리에게 찾아 올 것입니다.
행복은 질서 안에서 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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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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