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5년을 맞은 ‘광주문화기관협의회’가 지난 성과를 점검하고, 당면과제와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해보는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광주문화기관협의회는 오는 14일 오후 3시 ACC문화정보원 B4 강의실1에서 ‘광주문화기관협의회, 상생을 위한 협력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정책포럼을 연다.
광주문회기관협의회 주최, 12개 참여기관(광주디자인센터·광주문화예술회관·광주문화재단·광주비엔날레·광주시립미술관·광주시립민속박물관·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광주전남연구원·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국립광주박물관·김대중컨벤션센터·아시아문화원)이 공동주관한다.
‘광주문화기관협의회’는 지난 2013년 광주지역 내 문화관련 기관들이 유기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기관 간 연대를 넘어 지역문화 발전전략 수립에 기여하기 위해 출범했다. 그동안 12개 기관 대표자로 구성된 대표자회의(연 2회)와 각 기관별 실무진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매달 1회)를 기관 순회 방식을 통해 정례적으로 운영해 왔다.
이와 함께 정보교류 및 문화 콘텐츠 발굴을 위한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공동·협력사업을 개발하고 정책포럼을 개최함으로써 예향 광주의 문화융성을 위한 분야별 연계발전 및 관련 문화정책 개발을 추진해왔다. 지난 5년 동안 테마별 정책 세미나,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지역문화전문인력양성사업 현장실습, 기관별 협력사업 등 문화도시 광주의 역량을 키워나간다는 결성 목적에 맞는 20여 개 협력사업을 통해 의미있는 네트워크 활동을 해왔다.
이번 정책포럼에서는 위원장을 맡은 김윤기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기조발제1 ‘광주문화기관협의회 성과와 과제’에 대해 발제한다. 김 대표이사는 연계적 협력사업 성과로 2013년 11월 광주문화기관협의회 발전전략 및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을 위한 문화콜로키움 개최를 강조하고, 기관 협의뿐만 아니라 관련 전문가·연구기관 등과의 적극적 협력체계 구축 등이 필요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박양우 중앙대학교 교수가 기조발제2 ‘광주문화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 및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이야기한다. 박 교수는 기관들이 힘을 합쳐 문화도시 역량을 키우는 것이 협의회 결성 이유임을 강조하고, 각 기관 간 연계사업 추진과 소속 기관 사업계획 수립 시 개별 기관 간은 물론이고 특히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사업들과 연계시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야 함을 이야기할 계획이다.
마지막 발제로 ‘광주문화기관 간 상생을 위한 협력’을 주제로 ▲민인철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위원 ‘광주시의 미래 문화정책 방향성 정립을 위한 몇 가지 제언’ ▲조인호 광주비엔날레 정책기획실장 ‘광주비엔날레 주요사업 및 현안과제’ ▲장경화 광주시립미술관 교육창작지원과장 ‘지역의 문화예술 고급인력양성(기획자) 문제점과 대책’ 등 8개 기관에서 발표한다.
특히, 이날 정책포럼에서 논의된 결과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리는 ‘2017아시아문화포럼(11월13일~15일)’ 중 마지막 날인 15일 특별세션으로 아시아문화포럼 참가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발표는 이유진 광주문화재단 정책연구팀장이 맡는다.
(문의 062-670-7434)
/민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