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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샤오캉 사회·중화민족 부흥”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 개막…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진입
작성 : 2017년 10월 18일(수) 17:28 가+가-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당 대회)가 18일 오전 9시(현지시간)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2280명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개막했다.
시진핑(習近平) 당 총서기는 이날 제18기 중앙위원회를 대표해 행한 공작보고에서 지난 5년간 1기 실적과 향후 국가 운영 지침에 관해 밝혔다.
모두에 시진핑 총서기는 “이번 대회는 ‘샤오캉 사회(小康社會 국민이 의식주 문제를 걱정하지 않고 물질적으로 안락을 향유하는 사회)’의 전면 실현을 가르는 결정적인 단계에, 중국 특색을 가진 사회주의가 새로운 중대 시기에 진입하는 대단히 중요한 때에 열렸다”고 강조했다.
이런 시 총서기 발언은 19차 당 대회가 오는 2020년까지 목표로 하는 샤오캉 사회의 실현을 향한 결전의 의미를 가졌다고 이를 어떻게든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분석된다.
시 총서기는 당 대회 주제가 “초심을 잃지 않고 사명을 되새기면서 중국 특색 사회주의라는 위대한 깃발을 높이 들고 전면적인 샤오캉 사회의 실현을 거두고 신시대의 중국 특색 사회주의의 위대한 승리를 쟁취하며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중국몽(中國夢)을 실현하기 위해 분투 노력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시 총서기는 지난 5년 동안 역사적인 변화와 당내 기율강화와 탈빈곤 정책 등에서 거둔 성과를 강조했다.
시 총서기는 “18차 당 대회 이후 5년은 중국 당 역사에서 극히 평범하지 않은 5년”이라면서 “공산당은 중국을 더 번영하고 강하고 민주주의적이며 문화적으로 발전한 근대 사회주의 국가로 건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천명했다.
1기 임기 동안 최대 성과라고 할 수 있는 부패척결 실적에 관해서 시 총서기는 “당의 전면적인 종엄치당(從嚴治黨·엄격한 당 관리)은 분명한 성과를 달성했다”면서 “형식주의, 관료주의, 향락주의, 특권주의를 엄격히 처벌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시 총서기는 지방과 각 기관에 조사단을 파견하는 ‘순시조’ 제도와 내년 국가감찰위원회 신설 등을 거론하면서 부패를 계속 청산하지 않으면 인민의 신뢰를 잃고 공산당이 권력이 상실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외교정책에 대해 시 총서기는 “현재 중국 안팎에서는 심각하고 복잡한 변화를 일어나고 있고 중국의 국가 발전은 중요한 전략적 시점에 처해 있으며 도전을 매우 심각하다”고 진단하고서 “전방위 외교 포석이 심화 전개되고 있다. 중국 특색의 대국 외교를 전면 추진해 전방위적이고 다층적이며 입체화한 외교를 펼쳐 중국의 발전에 양호한 외부 조건을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시 총서기는 군 개혁과 관련해서는 “강군을 위한 새로운 국면이 열렸다. 중국몽과 강군몽을 달성하고자 새로운 정세 하에서 군사전략 방침을 짜고 국방과 군대 현대화를 전력으로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양안정책에 관해 시 총서기는 ‘하나의 중국’ 원칙과 ‘92년 합의(九二共識)’를 견지한다며 양안 관계의 발전을 추진하고 경제문화 교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양안 지도자의 역사적 회담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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