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각종 농기계 안전사고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특히 농기계사고는 영농철인 5월에서 10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는데 대부분은 모내기가 시작되는 5월부터 마무리되는 6월까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사고유형을 살펴보면 운전 시 전복이나 추락, 농기계에 신체가 끼이거나, 말려들거나 압착 당하는 사고, 도로 운행 중 차량과의 교통사고가 대부분이다. 사고의 주요 원인은 안전수칙 미준수, 사소한 부주의나 조작미숙, 교통법규 미준수 등이다. 이러한 농기계사고는 운전이나 조작 시 신체가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사고가 발생하면 중상 또는 사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농기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평상시에는 농기계에 대한 철저한 예방점검 및 정비가 선행되어야 하며, 점검할 때는 반드시 엔진을 끄고 평탄한 곳에서 점검하고, 조작 미숙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작동 요령이나 사용 시 주의사항을 충분히 익혀야 하며, 운행이나 작업 시에는 음주는 절대로 해서는 안된다. 옷이 농기계에 끼이거나 말려들어 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헐렁하거나 소매가 긴 옷은 입지 말고 모자, 보호구, 안전화 등을 착용해야 한다. 비상시를 제외하고는 운행이나 작업 중 기계에 뛰어오르거나 내려서는 안된다. 동력전달장치나 화전부 등에 손이나 신체를 대는 것을 삼가야 하며, 작업하는 곳이 수렁이나 그 외 경사지, 좁은 곳일 때는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도로 운행 시에는 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뒤편에 야광 반사판을 부탁해 안전을 확보하고, 차량 운전자의 눈에 잘 보이도록 밝은색 옷을 입는 것이 좋다.
농촌에서 사용되는 농기계는 편리하고 능률적이지만 잘못 사용하거나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한 순간 흉기로 돌변할 수 있어 평상시 안전점검 및 안전수칙을 잘 지키고 주의를 다하여 농기계 사고로부터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