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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에서 화재를 예방하자
박종일 영광소방서 함평119안전센터 소방장
작성 : 2017년 02월 14일(화) 17:16 가+가-
며칠 전 경기도 화성 메타폴리스에서 4명이 목숨을 잃고 47명이 부상을 당한 화재참사가 많은 국민들을 가슴 아프게 했다.
안전수칙을 지켰더라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소방관서에서는 각종 캠페인과 예방홍보활동, 안전점검 등 겨울철 화재 예방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화재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쉼 없이 찾아와 소중한 인명을 빼앗고 많은 재산피해를 일으키고 있다.
우리는 어릴 때부터 불조심해야 한다고 교육을 받아왔다. 그러나 실천을 하지 않는 사람들과 정확한 화재예방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크고 작은 화재사건들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그로 인해 많은 재산과 소중한 인명의 피해가 발생된다. 조금만 주의를 기우려도 화재를 예방할 수 있음에도 실천하지 않고 화재를 예방하는 방법을 모르는 경우도 있다. 우리 생활 속에서 화재를 예방하고 대처하는 요령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몇 가지 살펴보자.
첫째, 전기를 안전하게 사용하자. 겨울철 난방을 위한 전기기구 사용이 많아져 과열, 합선, 누전 등으로 화재가 많이 발생한다.
안전사용 요령은 한 콘센트에 여러 개의 플러그를 꽃아 사용하는 문어발식 사용을 하지 말아야 하며 전기 사용 후 반드시 플러그는 뽑아야 한다. 또한, 전기장판이나 전기난로 등 발열체는 과열로 인한 화재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장시간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둘째, 가스를 안전하게 사용하자. 가스렌지 위에 음식물을 올려놓고 깜빡하고 자리를 비운사이 화재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은데 주방에서 음식물을 조리하는 중에는 절대 자리를 비우는 일이 없어야 한다.
또한, 조리기구 주변에는 가연물을 절대로 놓지 말아야 하고, 가스 사용 전후에는 환기를 꼭 시키는 것이 좋다.
셋째, 쓰레기 소각, 담뱃불 등에 대한 안전이다. 화기취급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전체 화재의 40.%를 상회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바람 부는 날에는 농작물 부산물 등 쓰레기를 절대 태우지 말아야 하며, 항상 소화기나 물통을 옆에 두고 완전히 불이 꺼질 때 까지 자리를 지켜야 하며 불이 꺼진 후에도 재차 확인하여야 한다.
담뱃불에 의한 화재도 완전히 끄지 않고 버려서 발화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흡연은 꼭 지정된 장소에서 하고 흡연을 한 후에는 꼭 불씨를 완전히 꺼야 하며 되도록 집안에서는 흡연하지 않도록 한다.
넷째, 화재가 발생 시 행동요령에 대해 미리 숙지하자. 평소 소화기가 어느 곳에 비치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사용방법을 잘 숙지해서 화재 초기에 소화 할 수 있도록 하자.
또한, 유사시를 대비해서 대피 경로를 확인 하자. 화재가 발생하면 연기 때문에 시야가 가려 출구를 찾지 못해 당황하기 마련인데 이럴 경우를 대비해 대피 경로를 평소 철저히 확인해둬야 한다.
화재는 흔히 일어나지 않지만 한번 발생하면 엄청난 손실을 입힌다. 우리 모두 화재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주위를 돌아보며 관심을 갖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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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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