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아가는 데는 의식주가 있어야 하고, 돈의 여유도 있어야 하고 차도 있어야 하고 여러 가지 가구도 있어야 합니다.
삶의 지혜도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인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랑입니다.
만약 남녀에게 사랑하는 마음이 없어서 결혼하지 않는다면 인류는 곧 멸절될 것이고 부모가 자식을 낳더라도 사랑하는 마음이 없어 방치한다면 얼마나 불행한일이 많이 일어날까요?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지혜도 주고 신체기관도 주고 재능도 주고 여러 가지 귀한 것들을 주셨는데, 그 가운데서도 특별히 인간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성인이 되면 이성을 사랑하는 마음이 일어나고 또 아이를 낳으면 그 아이를 위해 생명을 버릴 만큼 귀한 사랑이 그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것입니다.
오늘날 참 많은 사람들이 자기중심적으로, 이기적으로 살아갑니다.
편하다는 이유로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사는 사람들이 있고, 결혼해도 자식을 일부러 낳지 않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자식이 없기 때문에 자식을 향한 부모의 사랑을 경험해보지 못하고 사는 사람들이 참 많다는 것입니다.
IYF라는 국제청소년연합 에는 대학생들이 해외에 나가서 일 년 동안 봉사하는 ‘굿뉴스코 (Good News Corps) ’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놀랍게도, 자신만을 위해 살고 자기 것만 챙기고 마음의 문을 닫고 살던 학생들이 동남아나 아프리카에 가서 봉사하면서 이전에 몰랐던 마음의 세계를 배워오는걸 보았습니다. 그곳 사람들에게 컴퓨터, 태권도를 가르치며 그곳 사람들을 위해 살고자 하는 동안에 오히려 그곳 사람들의 마음을 배우게 된 것입니다.
한 여학생은 아프리카에 갔는데, 함께 자던 여학생들이 자기를 끌어안고 잤다고 합니다.
그것이 너무 싫어서 그러지 말라고 했더니, 아프리카 학생들이 “여기는 말라리아 모기가 많아. 우리는 그 모기에 물려도 견딜 수 있는데, 너는 말라리아에 걸리면 무척 힘들 거야. 그래서 말라리아 모기가 널 물지 못하게 하려고 안고 자는 거야.” 했다고 합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그 여학생은 자신이 너무 이기적이라는 마음이 들면서, 자기밖에 모르던 마음을 버렸다고 합니다.
또 한 학생은 말라리아에 걸렸는데, 아프리카 친구들이 돈을 모아서 석 달치 월급이 되는 병원비를 내주었다고 합니다.
그곳에서는 말라리아에 걸려도 약값 몇백 원이 없어서 버티다가 죽는 사람들이 많은데 말입니다.
그런 뜨거운 사랑을 받으면서 그 학생도 아프리카 사람들을 향하여 마음을 다 열게 되었고 자기밖에 모르던 학생들이 남을 사랑하게 되고 남을 위해 살게 되고 삶에 힘이 있고 밝은 것을 보면서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사람이 자기 자신만을 생각하다 보면 위축되고 폐쇄됩니다.
정신병자들은 다른 사람과 마음을 통하지 않고 자기 속에 빠져 있다가 병에 걸리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정신병자는 아닐지라도, 마음을 닫고 사는 사람들 가운데에는 정신병자에 가까운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그런데 정신이 약했던 학생들이 아프리카나 동남아 등 환경이 어려운 나라에 가서 그곳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면서 굉장히 놀랍게 변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남을 위해서 희생하고 내 물건을 주고 마음을 쏟고 어려움을 겪고 눈물을 흘릴 때, 어떻게 보면 손해를 보는 것 같지만 그 사람은 반드시 복을 누린다고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은 절대로 정신병에 걸리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좁은 땅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면서 살다 보니 남을 위하는 마음이 부족합니다. 학생들 사이에서는 ‘왕따’라는 것이 생겼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사랑하는 마음을 따라 남녀가 사랑하고, 부모와 자식이 사랑하고, 이웃이 서로 사랑하고…. 그렇게 살 때 열 배, 백 배의 복을 받게 됩니다.
우리에게 손재주도 필요하고, 지식도 필요하고, 여러 가지 물건들도 필요합니다. 그러한 것들은 머리에 쌓아두고 집안에 쌓아둘 수 있는 것들이고 우리 마음속에 쌓아둘 수 있는 것이 가장 귀한 보배입니다.
남을 위해 밥 한 끼를 굶을 수 있고, 남을 위해 어려움을 겪고 기꺼이 손해를 볼 수 있을 때 행복을 느끼는 마음을 가진 사람, 그런 사람들은 하나님께 복을 받을 뿐 아니라 인생 자체도 피폐해지지 않고 건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