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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새 힘이 공급되면 절망이 소망으로 바뀝니다
문민용 논설위원
작성 : 2016년 12월 21일(수) 17:24 가+가-
전기는 힘이 있어서 세탁기도 돌리고 냉장고도 가동시키며 형광등도 켭니다.
전기가 일을 하기 위해서는 한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전선이 연결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전기는 그 집이 더럽던지, 나쁜 사람이 살던지 가리지 않고 전선만 연결되면 일을 하기 시작합니다. 인간에게는 어둠을 이길 힘이 없고 고통과 괴로움을 이길 힘이 없습니다.
인간에게는 죄를 이길 힘도 괴로움과 슬픔을 물리칠 힘도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죄에 끌려다녀야 했고, 고통에 끌려다녀야 했습니다. 오늘날 참 많은 사람들이 어둠의 종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자기 스스로 거기서 벗어나 보려고 발버둥을 쳐보지만 땅이 어둠을 이겨내지 못하듯 우리의 힘으로 어둠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사람의 마음은 죄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는 것입니다. 여자는 그냥 간음을 하게 된 것이 아닙니다.
음란한 마음이 그 여자를 끌고 갈 때 ‘안돼! 저 남자와 간음하면 난 돌에 맞아 죽어. 안돼! 안돼!’라고 생각하면서도 이를 이길 힘이 없기 때문에 음란에 끌려간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죄를 지을 때 ‘안돼! 안돼! 이러면 안돼!’ 하면서도 나보다 죄의 힘이 세기 때문에 죄에 끌려갑니다.
몸집이 산만한 사람도 마약이, 도박이, 음란이 끌고 가면 끌려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죄를 짓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힘의 원리입니다.
300마력의 자동차와 500마력의 자동차를 묶어 서로 반대 방향으로 가게 하면 500마력의 자동차가 300마력의 자동차를 끌고 가는 것이 당연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힘보다 죄의 힘이 훨씬 더 크기 때문에 죄가 우리를 끌고 가는 것입니다. 마약을 하는 사람은 마약을 마약에서 벗어나려고 발버둥 칩니다.
자기 힘으로 벗어 날수 없다는 것을 발견해야 합니다. 마약을 하는 사람은 마약의 유혹을 이기지 못합니다. 각오나 결심으로 벗어나지 못합니다. 새 힘이 와야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자유롭게 산다고 생각하지만 어떤 생각에 끌려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사람은 ‘도박하면 안 되는데. 그만 해야 돼’ 하면서 계속 도박에 끌려 다닙니다. 어떤 사람은 ‘컴퓨터 게임 그만하고 공부해야 하는데’ 하면서 거기에서 못 벗어나고 끌려 다닙니다.
사람들이 생각에서 벗어날 힘이 없으니까 끌려가면 안 되는 줄 알지만 계속 끌려가는 겁니다. 그러면서 인생을 망치거나 잘못된 길로 가서 어려움을 당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습니다.
한 여대생은 컴퓨터 게임에 빠져서 살았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학교에 간다고 집을 나서면 어느새 발걸음은 PC방을 향해 있었습니다.
하루 종일 컴퓨터 게임을 하는데 어느덧 6개월을 그렇게 지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컴퓨터게임 그만 해야지. 내가 너무 오랫동안 학교를 안 갔어.
이래서는 졸업 못할 것 같아. 아빠가 어렵게 학비를 대주시는데, 오늘은 컴퓨터 게임 그만할 거야’ 하고 학교 가는 버스를 타면, 몇 정거장 못가고 내려서 다시 PC방으로 가곤 했습니다.
그 여학생이 한번은 37시간 동안 잠도 안자고 컴퓨터 게임을 했답니다. 그는 컴퓨터 게임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여학생은 마음을 열고 새 마음을 받아서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해외 봉사하던 최요한 학생이 전갈에 쏘였다는 것입니다. 요한이가 밤에 잠을 자던 중 뭔가에 발을 따끔하게 쏘였지만 너무 졸려 그대로 잠이 들었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는 괜찮았는데 오후쯤 되니까 온몸이 굳어오기 시작했습니다.
급히 병원으로 옮겼는데 의사가 보더니 “이것은 전갈에 쏘인 겁니다. 즉시 병원에 와도 늦는데, 지금은 너무 늦었어요. 방법이 없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그 병원을 나와 다른 병원을 찾아 헤매다가 겨우 병원에 도착했는데 학생의 숨이 멎었습니다.
심폐소생술을 하자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했지만 얼마 안 있어 또 심장이 멎었습니다.
다시 심폐소생술을 해서 심장이 뛰기 시작했지만, 혈압이 자꾸 떨어졌습니다.
요한이는 그렇게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너는 아프리카산 전갈에 쏘여서 지금 죽어가고 있대.” “예.” 요한이도 자기가 죽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요한아, 네가 전갈의 독을 이기려면 힘이 필요해. 지금 하나님을 앙망해야 돼. 하나님을 바라봐. 그러면 네가 새 힘을 얻을 거야. 그럼 네가 전갈의 독을 이길 수 있어. 최요한 학생은 자기가 죽어가고 있는 사실 앞에서 ‘내가 이제 죽는구나. 엄마, 아빠가 보고 싶다’라고 생각하다가 성경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는 말씀대로 하나님을 바라봤습니다. 그렇게 잠이 든 최요한 학생이 한참 자고 있는데 간호사가 소리를 질렀습니다. “의사 선생님, 여기 보세요! 이상한 일이 일어났어요! 이 환자의 혈압이 올라가고 있어요.” 의사가 달려와 보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이튿날 아침, 요한이는 잠에서 깨어 일어났습니다.
그 이후 완쾌되어 작년 11월 미국에서 결혼했습니다. 전갈의 독으로 죽어 가던 요한이에게 새 마음이 오자 살아난 것입니다. 새 마음은 희망이 없는 사람에게 희망을 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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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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