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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남 작가 18번째 기증작품 체험하세요
광주문화재단 미디어338에 구글협업 VR체험 작품‘혼혈하는 지구’설치
2016부산비엔날레 출품작…2015년부터 보둠센터 등에 18개작품 잇단 기증
‘광주 미디어아트플랫폼-미디어338’내년 3월 개관이전 무료체험 신청 가능
작성 : 2016년 12월 12일(월) 17:22 가+가-
2017년 3월 1일 공식 개관하는 광주 미디어아트 플랫폼에서 세계적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씨의 VR작품을 무료 체험할 수 있다.
광주문화재단은 최근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가 기증한 ‘혼혈하는 지구’ VR(가상현실 Virtual reality)작품을 융복합전시실 ‘미디어338’에 설치, 많은 시민들이 무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혼혈하는 지구’는 지난 2016부산비엔날레(9월 30일~11월 30일)에서 선보인 작품으로 파리 구글연구소와의 기술 협업을 통해 제작된 신작.
구글의 틸트 브러시(Tilt Brush) 기술을 활용한 VR체험전시 작품으로 브러시와 팔레트 역할을 하는 두 개의 콘트롤러와 가상화면이 보이는 스케치북 역할인 HMD(Head Mounted Display)를 머리에 착용한 후 내장된 프로그램에 따라 체험자가 원하는 그림을 그리는 방식이다.
틸트 브러시를 착용할 때 등장하는 가상화면에는 조선시대 정약용이 쓴 ‘주석’ 중자연의 이치를 다룬 한자를 금빛 이미지로 형상화해 배경으로 삽입했고, 360도 입체적으로 구현되는 영상공간 속에서 정약용의 한자들과 우주 배경 이미지를 볼 수 있다.
이이남 작가는 지난 2015년 광주문화재단의 기부센터인 ‘문화보둠10000센터’에 ‘빛의 비너스’, ‘빛의 숲’ 등 다수의 작품을 기부했고, 이번 ‘혼혈하는 지구’ 는 18번째 기부 작품이다.
서영진 대표이사는 “광주미디어아트 플랫폼 공간에서 세계적 미디어아티스트의 작품을 통해 미디어아트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과 공유하고자 한다.”며 “이번에 마련된 체험공간을 통해 미디어아트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혼혈하는 지구’ 체험은 빛고을아트스페이스 2층 ‘미디어338’ 전시장에서 가능하며, 내년 3월 1일 공식 개관 이전에 사전체험을 원하는 시민은 전화로 예약가능하다. 체험 가능시간은 화~금요일 오후 1시~6시.
한편, 2017년 3월 1일 정식 오픈하는 빛고을 시민문화관 일대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 플랫폼’은 홀로그램 극장(유료), 미디어놀이터(유료), 홀로그램 파사드, 디지털 갤러리, 미디어아트 아카이브, 미디어 338 등 6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민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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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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