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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아일랜드 40년만에 방문
2018년 ‘역사적인 첫 북아일랜드’ 방문 가능성
작성 : 2016년 11월 29일(화) 17:30 가+가-

프란치스코 교황이 28일 바티칸을 방문한 아일랜드의 엔다 케니 총리 부처를 거소 스튜디오에서 맞이하며 이야기하고 있다. 독실한 카톨릭 국가인 아일랜드는 유럽에서 낙태를 가장 엄격하게 금하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40여년 만에 아일랜드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28일(현지시간) 엔다 케니 아일랜드 총리가 밝혔다. 이와 함께 교황으로서는 처음으로 북아일랜드도 방문할 수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BBC, 텔레그래프 등 외신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2018년 아일랜드를 방문한다고 케니 총리가 바티칸에서 교황과 회담을 가진 뒤 말했다.
케니 총리는 “교황이 청년과 빈곤층, 약자들을 위한 목소리를 낼 것”이라며 “2018년에 아일랜드를 방문한다니 기쁘다”고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이어 “우리는 교황이 하게 될일을 논의했는데, 교황과 주교들 간 대화를 나눈 사안이다”며 “그가(교황) 북아일랜드도 방문한다면, 어떤 협의를 하든지 지원하고 협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북아일랜드 자치정부 부수반인 마틴 맥기네스 제1차관은 “교황이 국경을 건너지 않을 가능성은 없다”며 교황이 북아일랜드를 방문할 것임을 시사했다. 그러면서 “오랫동안 옆에서 지켜봤기 때문에 일이 어떻게 진행될지 알고 있다”며 확신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반면 아일랜드 가톨릭 교회 언론담당국은 이 같은 사실(북아일랜드 방문)에 대한 확인을 거부했다.
하지만 이몬 마틴 아일랜드 가톨릭 대주교는 “교황이 아일랜드를 방문한다면 아마도 북아일랜드도 방문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교황 방문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아일랜드를 방문하고, 마이클 히긴스 아일랜드 대통령이 영국을 (대통령으로선) 처음 찾은 뒤 북아일랜드 시민들을 위한 대단히 상징적이고 강력한 순간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아일랜드 가톨릭 신문 편집장 마이클 켈리는 “교황의 방문 일정에 북아일랜드가 들어가 있지 않으면, 교황은 아마도 아일랜드 방문 자체를 생략할 것이다”고 BBC 라디오 울스터에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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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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