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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인간이기 조차 포기한 박근혜씨
김요한 시인·목사
작성 : 2016년 11월 24일(목) 17:31 가+가-
당신은 도대체 누구입니까? 철면피한 괴물입니까? 세상에 이럴수는 없습니다.
당신 말마따나 이러려고 대통령이 되었습니까? 당신에게 나라는 무엇이며 국민은 무엇입니까? 마치 사기를 작정한 계주이거나, 조직폭력배의 두목에 비유해도 간이 차지를 않습니다.
나쁜사람, 아주 아주 나쁜사람, 한 인생을 이처럼 비참하게 마감하는 사람을 보지 못했습니다. 당신이 제일 싫어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배신이지요? 당신은 누구입니까?
한사람 두사람도 아닌 오천만 국민에 대한 배신자가 아니면 무엇입니까? 아직도 국가를 위해서 국민을 위해서 청와대에 있다고 하렵니까. 세상에 있는 낱말이 부족합니다.
치사하고, 더럽고, 메스껍고, 지저분하고, 지렁이만도 못하고….
토요집회에 나가는 국민들, 삶에 지친 사람들입니다. 힘든 교통편 감내하며 당신 그 자리에서 내려오라고, 10만이, 50만이, 100만이 서울에서 전국 각지에서 모이는 것입니다.
당신을 향해 외치는 함성에 대못으로 귀라도 막았습니까? 에이, 몹쓸 인간이기조차 포기한 사람아! 청와대문 막지 말고 개방하기를 바랍니다.
백만의 국민이 아니 천만의 국민이 몰려가 마귀의성 같은 청와대 당신이 거처하는 구중궁궐부터 부셔 버려야 나라가 바로 설 것입니다.
잠이 안오면 깨어서 국민의 외침에 귀 기울이고 수면제 먹고 잠들려고는 말아야 합니다.
당신곁의 간신들을 물리치는 것이 그나마 당신이 바라볼 희망입니다.
이미 대통령이 아닌 것은 오래인데, 이나라 대통령을 위해 마련한 청와대는 왜 마치 제 집인양 지키고 있는 것입니까? 진돗개는 한광옥 한 마리로 충분합니다.
당신곁에 있는 공직자들은 모두 직무유기로 처벌해 달라고 법무부장관에게 엄명할 생각은 없습니까? 그 숱한 빨간 완장의 부역자들은 당신의 신기에 정신을 잃은 모양입니다.
한광옥씨에게 묻습니다. 이것이 국민통합입니까? 당신, 국민통합을 위해 박근혜 치마폭으로 들어 갔으면 지금까지 무슨일을 했습니까? 번듯한 얼굴에 부끄러움도 모른체 달콤한 말로 박근혜의 심기를 살피고 계십니까? 그래도 세상을 알게 된다는 70을 넘어 80을 바라보는 사람이 이제 나라와 국민을 위해 모시는분께 무슨 말을 해야할지 헤아려 주십시오.
이 마당에 누굴 믿겠습니까? 박근혜 곁에 있는 공직자들이 정신xx 같은 사람을 바라보지 말고 나라와 국민을 바라보며 본분을 다하기로 작심하셔야 합니다.
이 나라가 지금 우리의 나라만이 아닌 자손 대대로 천년만년 물려 주어야할 나라입니다.
세상에 태어나 책임을 모르고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죽으면, 이세상에 왔다간 의미는 사라지고 마는 것입니다.
배고픈 삶 해결해준 것 하나로 박근혜씨 아버지의 온갖 악덕도 눈감아주고 한가닥 연민에 겨워 그 딸까지 나라의 지도자로 세워줬는데 이제는 솔직히 왜 저런 딸을 낳아서 온 백성에게 고통을 주는지…. 이러려고 저런 딸을 낳았는지 당신의 아버지가 원망스럽습니다.
날씨가 점점 깊은 겨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내일이면 또 추위를 무릅쓰고 유모차에 아기까지 태워 찬바람 이는 광장으로 나가야 할 국민을 생각해 주십시오.
나라에 미래의 소망을 상실한 채 책상에서 일어나 광장으로 나가야 하는 초등학생, 중·고등학생을 생각해 주십시오.
영문도 제대로 모른채 순진한 눈망울로 파란집을 바라보며 괴물을 상상하는 유치원생들의 모습을 떠올려 주십시오.
아무리 가정을 가져보지 못했다 해도 주말에 오붓한 가족들의 모임을 깨뜨려 버리고 분노의 자리로 불러낸 당신이야말로 가정파괴범입니다.
당신을 감옥에 보내고 국민의 세금으로 콩밥 먹이는 것도 아까운 심정이니 속히 청와대에서 나와 이나라를 떠나시기를 바랍니다. 출국금지되기 전에 빨리 나오십시오. 박근혜씨, 당신은 죄인중에 괴수입니다.
나라 없는 국민이 없듯, 국민 없는 대통령도 존재할 수 없습니다. 이 나라의 중추세대인 20~30대의 당신 지지율이 0%, 전 국민의 지지율이 5%인건 아시지요. 그런데도 뻔뻔스럽게 당신 이름으로 임명장을 주십니까? 내려 오십시요! 당신과는 상관 없을테지만, 대한민국 국민을 더 이상 괴롭히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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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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