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15초를 웃으면 2일의 수명이 연장된다고 한다.
옛말에도 ‘일노일노(一怒一老) 일소일소(一笑一少)라는 격언이 있으니 한 번 화내면 하루 늙어지고 한번 웃으면 하루 젊어진다.’는 뜻이다.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웃음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들이 사는 환경은 웃음을 조금씩 뺏어가고 걱정과 근심만 늘어가게 만든다.
사람들이 웃지 않는 이유가운데 하나는 대부분 부끄러움과 고통, 그리고 분노와 거절, 걱정과 고민, 공포와 비난 등으로 인하여 웃지를 못한다.
다시 말하면 웃을 일이 없거나 피하기 때문에 웃지 못하는 것이다.
웃음도 훈련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유머 감각을 높여주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정기적으로 교육을 시키고 있다.
웃음에 대한 철학적 심리적 이론을 살펴보면 첫째는 우월성으로 우리가 웃는 것은 다른 사람의 실수나 부족감에 대한 자신의 우월성의 발로에서이다.
그리고 모순성의 이론으로, 긴장된 기대가 아무 것도 아닌 것으로 갑자기 폭로될 때 웃음이 저절로 터지는 것이다.
그 다음으로는 안도감의 이론으로 종종 사람들은 긴장감속에 있다가 그 긴장감이 갑자기 사라지면 배꼽을 잡고 웃게 된다.
각박하고 살벌한 현대인의 삶속에서 웃음을 잃지 않고 산다는 것은 정신건강뿐만 아니라 우리사회를 밝히는 작은 불빛이 되기 때문에 그만큼 귀하고 소중한 것이 틀림없다. 과학문명의 끝없는 발달은 사람들이 직접 해왔던 노동이나 자질구레한 일까지도 모두 기계가 대신해주어 편리하기 그지없는 세상으로 변했다.
따라서 자연적으로 육체적 활동이나 노동은 급격하게 줄어들었고 사람들의 수명까지도 연장시키는 혁명을 가져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옛날 사람들보다 현대인들이 결코 더 행복하지 못하다.
특히 우리나라는 경제 분야에서는 전 세계 10위권 안에 들 정도로 눈부신 발전을 했지만 국민들의 삶의 질은 아직도 후진국 수준에 머물러 47위를 가록하고 있을 정도이다.
이것은 물질의 풍요나 생활의 편리함이 행복과 결코 정비례하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요즘 우리나라는 백척간두에 서 있는 것처럼 나라전체가 위기에 처해있다.
권력을 지향하는 사이비종교와 정치의 공생의 결과가 공멸이라는 결과로 나타나 온 나라를 혼란과 분쟁의 소용돌이 속으로 끌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으로부터 43년 전인 1973년 영세계(靈世界)라는 이름으로 등장한 사이비 종교인 최태민은 ‘찾으시라!! 들으시라!!, 대한민국은 세계주인 국이 될 운세를 맞이했다는 칙사(勅使)님의 권능의 말씀을’이라는 전단을 뿌려 혹세무민의 사이비종교의 태동을 만천하에 알렸다.
그리고 그는 1975년 군소교단인 대한예수교 장로회 종합총회에서 당시 총회장이던 고 조현종 목사에게 일금 10만원을 주고 목사안수를 받았다.
신학교육을 받은 적도 없고 범죄사실로 얼룩진 전과자 최태민에게 성직매매를 하여 자격 없는 목사로 만들어준 데서부터 오늘의 비극은 시작되었다고 보여 진다. 심지어 최 씨에게 목사안수를 준 종합총회는 그 후 그 교단의 총회장으로 세워 박정희 전 대통령이 진보적 성향의 기독교세력을 견제하기 위해 급조한 대한구국선교회 창립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으로 권력에 기생한 사이비종교인의 파렴치한 행위는 날개를 달고 한국기독교계에 혼란을 가중시킨 것이다.
국가의 지도자가 잘못된 길로 갈 때에는 선지자적 소리를 내어야하는 것이 건전한 종교지도자들의 사명이요 책무인데 정 반대로 권력에 편승하거나 기생하여 들러리를 섰거나 동조했던 일이니 아무리 지난 과거라 할지라도 회개하고 참회하여 청산하고 넘어가지 않으면 안 될 일이다.
왜냐하면 최태민의 3남6녀 중 다섯 번 째 딸인 최순실이 그의 아버지로부터 배우고 읽힌 실력(?)으로 국가를 농단하고 온갖 이권에 개입하여 부를 축재하고 심지어는 대통령의 연설문까지 손질해서 온 나라를 쑥대밭으로 만들어 버렸으니 국민들은 집단 우울증과 근심 걱정, 그리고 분노로 얼굴에는 미소가 사라지고 머리에는 걱정근심으로 가득 차 분노의 마음을 가라앉힐 수 없어 거리로 뛰쳐나오게 된 것이다, 힘든 세상 조금이라도 웃으며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