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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美에 광범위한 간첩망 구축”
작성 : 2016년 11월 17일(목) 18:18 가+가-
미중경제안보검토위원회… 군사기밀 빼내고 있어 안전보장상 심각한 위협
중국은 미국에 광범위한 스파이망을 구축하고서 군사기밀을 빼내고 있어 안전보장상 심각한 위협을 주고 있다고 미중경제안보검토위원회(USCC)가 16일(현지시간) 경고했다.
미국 의회 자문기구로 미중 관계의 동향을 분석하는 USCC는 이날 의회에 제출한 연차 보고서에서 중국이 외교관과 학자까지 동원하는 등 폭넓게 미국에 간첩망을 깔아 놓았다며 이를 이용, 미군과 정부기관 등을 대상으로 활발한 정보수집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더욱이 중국이 거액의 자금을 투입, 군사기밀을 대량으로 획득할 수 있도록 스파이 포섭을 확대하고 있어 앞으로 미국이 군사적 우위를 잃을 위험성까지 있다며 경계를 촉구했다.
아울러 보고서는 중국 간첩망 확충에 대한 미국 정부의 대응이 공조가 부족하고 일관성도 없어 현재로선 위협을 제거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강력한 추가 대책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보고서는 중국군에 관해 국산 항공모함 등 최신 무기장비를 도입하고 운용기술의 향상을 진행하는 등 전력이 급상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남중국해에선 지금까지 총 13평방에 달하는 인공섬을 조성하고 아프리카 지부티에 군사거점을 설치하는 등 중국군의 해외 전개 능력도 빠른 속도로 증강되고 있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보고서는 이런 중국군의 동향에서 앞으로 미군과 예기치 않은 사태를 빚을 공산이 커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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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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