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 100만의 국민들이 모여 한마음으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외쳤다.
초등학생에서 유모차에 실린 아이까지 그야말로 온나라 온 국민이 한뜻으로 화합하는 자리였다.
누군가 역설 아닌 역설을 쏟아냈다.
‘박근혜 대통령이 이제까지 누구도 할 수 없었던 큰 일을 해냈다’는 것이었다.
여지껏 이토록 온 국민을 한마음으로 묶어낸 지도자는 없었다는 것.
별 볼일 없는 사람들이 다 모여 한뜻으로 하나 되게 한 것이다. 김병준씨가 총리로 내정 되었다.
박근혜 대통령의 총리제의를 달랑 받아들인 것이다. 여야가 협의해서 국회가 책임 총리를 추천해야 한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이루어지고 있는때다.
‘국가가 위기에 처한 상황을 더 이상 바라만 보고 있을 수 없어 수락했다’며 눈물까지 보였다.
원 세상에 나 같아도 그런 일은 하지 않겠다. 이 마당에 총리를 하겠다고 대통령의 제의를 수락하다니….
별볼일 없는 사람들의 생각보다도 한 참 못해 어깨를 으쓱하게 했다.
요즘, 대통령을 대단한 사람만 할 수 있는줄 알았더니 나같은 사람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에 젖은 사람들이 많아졌다. 삶에 지치고 피곤하여 낙심하고 의기소침에 빠진 사람들에게 자신감을 심어 주었다.
박근혜씨 같은 사람도 대통령을 하는데 ‘별 볼일 없는 사람’ 누구인들 대통령을 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김병준 교수만 하여도 모당의 비대위원장까지 내정될만큼 정치권에서 비중있게 쳐주는 사람이다. 노무현 정부시절 장관을 지낸 경력도 있다.
그 사람이 대통령이 총리를 제의할 때 이런 상황에서는 국회와 협의를 거친후 수락하겠다고 했어야 마땅하고 총리 지명후 기자회견을 하루 미루었을때에도 대통령과 독대를 통해 전권위임과 국회협의를 요구하고 불가시 과감히 지명을 수락할 수 없다고 했어야 했다는 것이 ‘별 볼일 없는 사람’들의 일관된 생각이다. 김병준 교수가 우리보다 나은 것이 무엇인가? 별 별일 없는 사람들이 우쭐할 수 밖에 없는 일이다.
최순실이 누구인가 대통령에 버금가는 권세를 휘두르며 국정을 농단했다.
손을 뻗칠수 있는 곳은 오물을 묻히지 않은 곳이 없다. 그를 두고 부러워하는 사람이 별 볼일 없는 사람중에 없다. ‘지금 내가 최순실씨보다 얼마나 떳떳하고 자유로운가…? 스스로 환호하게 된다.
이른바 문고리 3인방으로 청와대에서 대통령과 가장 가까이 있어 장관도 눈치를 보고, 비서실장보다도 그 권력이 막강했던 그들, 미었지만 사실 부러워하기도 했다.
그런 그들이 대통령 근거리에서 행한 일들을 보면 ‘나만 같아도 그러지는 않았겠다’는 생각이다. 다시 한번 별 볼일 없는 사람들이 우쭐할 일이다. 야당대표 추미애씨를 보자. 잔다르크라는 별칭을 붙일 만큼 똑소리나는 여자였는데, 그야말로 똑! 소리나게 부러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판국에 대통령을 면담하여 단판을 내겠다니….
5천만 국민이 외쳐대도 꼼짝 않을 지독한 여인인 박근혜를 그렇게도 몰랐단 말인가. 별볼일 없는 국민들이 다 아는 사실인데 그런 자총수를 두다니….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모습을 보면 저런 무지막지한 독종을 어떻게 대통령으로 뽑았는지 한 순간 국민들이 무당굿에 홀리지 않고서야 그럴 수 없는 일이지 않은가….
상식이다. 국민이 뽑아주었고, 그 국민 100사람 중 95명이 싫다고 하면, 그 자리에서 내려오라고 하면, 지체없이 내려와야 한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여자. 아예 국민을 안중에도 없고 앉은 자리에 강력본드라도 붙여 놓은것처럼 이제는 국민을 우롱하다 못해 농락까지 하는 여자.
당신은 이제 더 이상 우리의 대통령이 아니라 해도 차벽으로 출입구를 2중, 3중으로 막아놓고 청와대에 갇혀 제 볼일을 보는 여자. 별볼일 없는 국민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준 것 감사하지만, 온 국민을 화핪킨 공로 인정하지만 독재자의 딸은 광화문광장 국민의 함성 앞으로 나와야 한다.
그리고 그 음흉한 감춰진 모습을 발가벗어 국민 앞에 내놓아야 한다. 청와대의 주인이란 착각 버리라. 국민이 주인이다. 주인이 명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