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은 마약하는 사람들을 법 절차 없이 사형을 내려 국제 사회에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국가의 지도자가 범죄자에게 벌을 내리는 것은 쉬운 일입니다. 그에게 권세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참된 지도자는 국민의 생명을 더 존중히 여기고 인내하는 마음으로 나쁜 사람이 좋은 사람이 되도록 이끌어 주어야 합니다.
맥아더 장군이 인천 상륙 작전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젊은 병사들의 생명을 귀히 여겼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은 수도 서울을 탈환하는 발판이 됐을 뿐만 아니라 낙동강 전선의 북한군 주력 부대를 포위, 붕괴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습니다.
더구나 인천상륙작전 성공 이후 유엔군과 국군은 적은 인명 피해로 전세를 일거에 역전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만약 인천상륙작전 없이 낙동강에서 38선으로 단계적으로 북상했을 경우 소요시간은 30일, 인명 피해는 13만 9957명에 달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미군 측의 평가였습니다.
실제로 인천상륙작전 후 38선까지 도달하는 데 유엔군과 국군이 입은 사상자는 8478명에 불과했습니다.
참된 지도자는 국민의 생명을 귀히 여기고 불행하게 사는 국민을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해야 할 의무가 있는 것입니다.
맥아더장군이 존경받는 이유가 병사의 생명을 귀히 여겼기 때문입니다.
전쟁은 죽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적에게서 생명을 살리기 위한 수단이 되어야 합니다.
북한 김정은 정권은 핵과 미사일을 개발하는데 돈을 쓰는 것보다 먼저 가난과 배고픔 때문에 죽어가는 주민을 위하여 양식을 구해서 배불리 먹고 살아가게 해야 합니다.
모원단장(母猿斷腸:母 어머니 모 猿 원숭이 원 斷 끊을 단 腸 창자 장 : 어미원숭이의 창자가 끊어졌다는 뜻으로, 창자가 끊어지는 것 같은 슬픔, 애통(哀痛)함을 형용(形容)해 이르는 말)의 유래 진나라가 촉나라를 정벌하기 위해 진군해 갈때의 이야기입니다.
양자강 계곡을 배로 지날때 그 중의 한 병사가 숲 속에 평화롭게 놀고 있는 새끼원숭이를 사로잡아왔습니다.
새끼를 잃어버린 어미원숭이는 사생결단 배를 쫓아왔고 양자강 상류로 갈수록 강이 좁아지던 차에 비통하게 울며 쫓아온 어미원숭이가 배에 올라탔습니다.
백리가 넘는 길을 원숭이가 쫓아온 것입니다. 그러나 어미원숭이는 배 안에 들어오면서 죽었습니다. 그 죽음을 이상하게 여긴 병사들이 죽은 어미원숭이 배가 너무 이상해서 배를 갈라보니 창자가 토막이 나서 죽은 것이었습니다.
그 죽음으로 새끼원숭이를 데려온 병사 환온은 징계를 받고 새끼원숭이는 사람에게서 풀려나서 자유를 얻었습니다.
미물이라는 생명체 속에서도 그 힘이 어디서 나왔을까? 그 사랑은 어디서 나왔을까?
60조 개의 세포가 조직을 이루는 것이 사람이라는 존재입니다.
미토콘드리아는 세포가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생산하는 공장입니다.
남자의 미토콘드리아는 에너지만 만들어내는 일만 하지만 여자의 미토콘드리아는 에너지보다 생명과 사랑을 만들어내는 역할을 합니다.
다른 세포는 핵을 가지고 있으나 미토콘드리아는 DNA만 전달합니다.
이 DNA는 오직 어머니한테서만 자식으로 유전됩니다.
그래서 자신이 낳지 않은 아이는 생명을 나눈 관계가 아니므로 생모와 마음이 같을 수가 없습니다.
어머니에게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을 주어서 자식을 키우게 하는 것입니다.
법이 사람을 바꾸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이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힘이 있는 것입니다.
생명은 참된 빛이기 때문에 사랑을 받는 사람은 어두움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어미원숭이는 새끼를 사랑하는 것 때문에 창자가 끓어지는 고통을 당하면서 새끼를 구하기 위해서 백리가 넘는 길을 왔던 것입니다.
어미의 죽음으로써 새끼를 구한 애틋한 사랑이 우리의 마음에 큰 교훈을 줍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사랑입니다. 주위에 사람들은 많지만 외롭고 고독하다는 것입니다.
사랑이 메말라 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서로를 사랑하고 상대방의 약점을 덮어주고 사랑으로 용기와 희망을 주어야 합니다.
사랑을 받는 사람은 사랑할 수 있습니다. 존경받는 것보다 섬기는 것이 아름답고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복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