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에는 전화선에 컴퓨터를 연결하는 유선인터넷, 2000년대에는 모바일을 연결하는 무선인터넷이었지만, 2010년대에는 사물을 연결하는 사물통신이 차세대 인터넷으로 부상하고 있다. 미래사회는 사람, 사물 등 모든 것이 서로 연결돼 정보를 주고받는 초연결사회가 되고 초연결사회의 기반이 되는 기술과 서비스는 사물인터넷이 될 것이다. 현재 인터넷은 기존의 무선인터넷에서 사물지능통신을 거쳐 사물인터넷으로 발전되어 가고 있다. 즉, 모든 사물에 인터넷 주소를 부여하고 시간, 장소, 사물의 제약 없이 모두 연결되어 모바일로 정보를 공유하고 통신하는 환경을 의미한다. 시간이 경과할수록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사물의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관련 기술과 서비스 시장이 확대되며 공공서비스, 교육, 헬스케어, 금융, 제조, 유통 등 전 산업분야에 미치는 영향력도 더 확대되고 신 시장 개척의 가능성도 증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사물인터넷시장은 제품기기, 통신망, 시스템사업자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시장으로 구성되며, 우리나라의 국내시장 규모도 2022년에는 22조 82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라고 한다. 특히, 사물인터넷의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시장은 현재 규모가 작지만 향후 발전성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물인터넷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사물통신이 적용되는 융합분야의 규제를 정비해 사물인터넷시장을 확장하는 데 있어 장애요소를 제거해야 한다. 또한 사물통신이 활성화될수록 정보량이 급증하고 이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사생활침해, 개인정보보호, 사이버테러 등의 문제도 사전에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
이에 우리 해양경찰도 주인 의식을 가지고, 자신의 역할을 스스로 찾아 나가야할 것이다. 정보통신은 해양경찰 창설 당시부터 필수부서이고, 인간의 신경계와 같은 존재로 기술발전과 더불어 그 역할이 중요하므로 꾸준한 ITEM 개발 및 비전을 제시 하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