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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6중전회 개막… 시진핑 1인체제 강화 초점
작성 : 2016년 10월 24일(월) 18:28 가+가-
중국 연례 최대 정치행사인 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제6차 전체회의(6중전회)가 24일 나흘간 일정으로 베이징에서 개막했다.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6중전회는 이날 오전 베이징 징시(京西) 빈관에서 비공개로 회의를 시작했다. 6중전회는 당내 기율 강화를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한 후 오는 27일 회의 내용을 담은 커뮈니케를 발표한다.
6중전회의 주요 의제는 정치국 보고, 전면적인 엄정한 당 관리(從嚴治黨), 당내 정치생활에 관한 준칙 수정, 당내 감독조례의 개정이다. 정치국 보고를 제외하고는 모두 시진핑(習近平) 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지난 2012년 11월 취임한 이래 진행해온 권력 집중과 연관된 것이다.
6중전회는 차기 지도부를 준비하는 인사를 결정하는 내년 제19차 당대회를 앞두고 시진핑 1인체제의 권력기반을 다지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는 관측이다.
회의에서는 우선 당내 정치활동의 기율과 원칙을 명시하는 ‘새로운 정세하에서 당내 정치생활에 관한 약간의 준칙’을 제정하고 당의 감독제도를 규정한 ‘당내 감독 조례’로 바꾼다.
현행 준칙은 1980년 제정해 문화대혁명에 대한 반성에서 개인숭배를 배제한 집단 지도체제에 기초한 의사결정을 명문화했다.
새로운 준칙은 시 주석의 권한을 어디까지 확대할 것인지를 가늠할 수 있는 내용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2003년에 채택한 ‘당내 감독 조례’도 6중전회에서 개정을 통해 당 간부의 부정부패에 대한 당내 감시체제를 철저히 구축하게 될 전망이다.
중국 내외 전문가는 준칙과 조례의 변경이”시진핑 지도부 하에서 시 총서기를 절대적으로 따르라는 기준을 만들고 이를 철저히 시행토록 감독하는 장치를 두려는 것"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바로 시진핑 영도체제를 기정사실화하9고 따르지 않는 세력은 과감하게 내치겠다는 의도를 담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준칙과 조례의 개정이 이처럼 시진핑 1인체제의 구축으로 향하고 있는 만큼 당내 반발이 상당히 거세기 때문에 6중전회에서 어떻게 조율되고 타협점을 찾을지도 관심사이다.
이밖에 6중전회에서는 지방 지도부 인선, 공석인 중앙위원과 중앙위원 후보의 보선, 경제 개혁 등 현안, 국제 정세, 내년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등에 관해서도 협의해 기조 방침을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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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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