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추석을 앞두고 8일부터 11일까지 애니메이션 영화 ‘빅’을 하루 두차례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상영한다.
영화‘빅’은 북극에 집을 지으려는 교활한 건설회사 사장 ‘그린’의 음모에 맞서 위험에 빠진 북극을 지키기 위해 뉴욕으로 출동한 댄스왕 북극곰‘빅’과 쪼꼬미 삼총사 ‘레밍스’로 구성된 북극 사총사의 맹활약을 그린 작품이다.
실제로 북극에 살고 있는 북극곰과 설치류 레밍을 바탕으로 만든 캐릭터는 영화의 재미와 사실감을 한껏 살려주고, 영화 곳곳에서 흘러나오는 신나는 댄스 음악은 영화 분위기를 더욱 유쾌하게 만든다.
또한, 북극을 지키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캐릭터들의 모습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의협심을 배울 수 있어 교육적인 측면도 가지고 있는 ‘에듀메이션(Education+Animation)으로 평가 받는다.
이에 국내에서 개봉한 후 아이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이인구 문예회관팀장은 “이번 영화는 환경재단의 공식 추천작으로 북극 재개발을 막기 위해 나선 캐릭터들의 모험을 통해 현재 북극이 처해있는 상황과 환경보호라는 교육적 내용도 배울 수 있으므로 많은 어린이들이 관람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영화의 관람료는 2000원이며, 20인 이상의 단체 관람자와 장애인 그리고 자전거 활성화 정책에 따라 자전거 이용자는 1천 원으로 관람할 수 있다.
/광양=오정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