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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여야 참의원 선거 유세 박차…자민, 단독과반할 듯
작성 : 2016년 07월 04일(월) 18:51 가+가-
일본 평화헌법 체제 전환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이는 참의원 선거(10일)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온 지난 3일 일본 여야 당수는 막바지 선거 유세에 열을 올렸다.
이번 선거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개헌안 발의가 가능한 의석수(중참 양원 각각 3분의 2 이상)를 확보해 본격적으로 개헌에 착수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그는 개헌에 대해서는 함구한 채 아베노믹스의 성과를 전면으로 내세운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
4일 도쿄신문 보도에 의하면 아베 총리는 하루 전 지바(千葉)현과 도쿄(東京)도를 돌며 선거 유세를 펼쳤다. 도쿄도내에서 열린 가두연설에서 아베 총리는 “민주당 정권 때와 비교해서 유효구인배율과 임금이 개선됐다”면서 경제 성과를 강조했다.
반면 제1야당인 민진당의 오카다 가쓰야(岡田克也) 대표는 이날 야당 단일후보를 내세운 1인선거구 아오모리(?森), 미야기(宮城), 후쿠시마(福島) 현에서 개헌 저지를 내세우며 아베 총리에 공세를 펼쳤다.
오카다 대표는 센다이(仙台)시내의 가두연설에서 “80%의 국민은 경기회복을 실감하지 못한다”며 아베노믹스를 비판하는 동시에 개헌에 대해서는 “이 선거에서 여당이 3분의 2를 취하면 (개헌 발의는) 반드시 찾아온다. 질 수 없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일본 유권자들도 아베 총리가 개헌을 선거 쟁점화 하지 않는 것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사히신문사가 지난 2~3일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과반을 훌쩍 넘은 62%는 “이번 선거에서 개헌 논의가 깊어지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개헌 논의가 깊어지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20%에 그쳤다.
또 아베 총리가 여야 당수 토론 TV프로그램에 출연해 “개헌을 참의원 선거 쟁점으로 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52%는 “온당치 않다”고 답한 반면 28%만이 “타당하다”고 답했다.
아베노믹스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55%는 아베노믹스를 “재검토해야 한다”라고 답해 “더 추진해야 한다”고 답한 응답률(28%)을 큰 폭으로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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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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