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중심의 광주문화예술회관이 갤러리를 개관하고 첫 전시로 ‘아프리카 현대미술’전을 펼친다.
광주문화예술회관은 7월 6일부터 31일까지 26일동안 대극장 안에 있는 갤러리에서 아프리카 현대미술전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전시에는 핸드릭 릴랑가(탄자니아), 은도에 두츠(세네갈), 케베(세네갈), 리차드 키마티(케냐), 조셉 카툰(케냐), 키부티 음부노(케냐), 압두나 카사(에티오피아), 아부샤리아(수단), 아마르 아세파(수단), 다비드(남아프리카공화국), 보담(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총 11명의 작가가 참여해 5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아프리카 미술이 추구하고 있는 생명의 힘과 원초적인 생명력을 강조한 작품이 선보인다.
또 아프리카 고유한 문화에 현대미술이 적용돼 신선하고 독창성이 돋보이는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 중 헨드릭 릴랑가는 외할아버지이자 서구 미술계에 널리 알려진 조지 릴랑가로부터 가르침을 받아 ‘릴랑가 스타일’ 작품을 전시한다.
세네갈 다카르 국립예술학교를 수석 졸업한 두츠는 지난 2000년 아프리카 비엔날레의 ‘젊은 작가 모음전’에서 눈길을 끌기 시작, 2001년에는 모래 위에 집을 짓는 설치미술로 프랑스와 벨기에 등 서구에 반향을 불러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