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
경찰, 음주운전 단속 계속하기를
작성 : 2015년 11월 09일(월) 18:17 가+가-
광주경찰이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사전 예고 후 심야 시간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벌였지만 평소와 다름없이 36건(면허취소 11건)이나 적발됐다고 한다. 우리는 이에 대해 사의를 표한다.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밤 11시부터 1일 오전 6시까지 지역 5개 경찰서가 주요 도로 6곳에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벌여 총 36건을 적발했다. 경찰은 단속 계획을 미리 알리면 시민들 스스로 음주운전 생각을 접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효과가 없었다는 것이다. 우리 시민들은 운전에 조심해야 한다. 그래야 사고가 없기 때문이다.
최근 수년간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조금씩이나마 감소하고 있지만, 유독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자와 부상자 수는 지난 10여년간 크게 줄지 않고 있다. 이에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에서 차지하는 음주운전 사망자의 비중은 무려 15%에 이르며, 음주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앗아갔다는 소식이 하루도 끊이질 않는다.
광주의 경우 금년 1월부터 10월말까지 음주운전자가 낸 사망사고는 11건이다. 작년 같은 기간 8건을 넘어섰다. 이처럼 음주운전은 수많은 인명 피해를 낳고 운전자나 피해자 모두에게 큰 상처를 주는 사회악임에도 불구하고 그 피해에 대해 너무나 둔갑해져 잇는 건 아닌지 걱정스럽기만 한 현실이다. 음주운전은 곧 살인 행위라는 것을 개인이 철저하게 명심해야 한다. 경찰도 절대로 음주운전 단속의 강도를 늦춰서는 안된다. 주야간을 막론하고 취약지 주요지점에 교통 경찰관 등 인원을 대거 투입해 철거한 단속에 나서야 한다. 또 회식자리와 음주가 자주 이뤄지는 저녁식사 시간대부터 늦은 밤까지 경광등을 점등한 순찰차를 활용해 행락지, 식당가, 유흥가 주변을 집중 순찰해야 한다. 이것이 음주운전 근절이다.
경찰은 음주운전 단속의 고삐를 늦추지 않아야 할 것이다.
편집팀 기사 더보기

tdh1234@naver.com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시군별뉴스

오피니언

기사 목록

대한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