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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추모음악회 개최
작성 : 2015년 10월 05일(월) 17:31 가+가-
금년은 ‘하얀 나비’ ‘이름 모를 소녀’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가수 김정호가 타계한 지 꼭 30년이 되는해다. 1952년 광주에서 태어난 그는 1985년 33세의 젊은 나이에 폐결핵으로 세상을 떠났다. 중장년층에게는 인기가수로 기억되지만 그 당시 남성듀오 ‘어니언스’의 히트곡인 ‘사랑의 진실’ ‘작은 새’ 등을 작사.작곡한 뮤지션이었다.
담양 출신 판소리 명창 박동실의 외손자인 그는 대표작 ‘님’을 통해 가요에 국악적 요소를 접목시키기도 했다. 그의 타계 30주년을 기념해 10월 10일 모교인 광주 수창초등학교에서 ‘김 정호 추모음악회’가 열린다. 한국가수협회 광주지회와 지역 인사들이 주축이 된 이번 음악회에서는 그와 오랜 인연을 나눴던 동료 가수들이 출연해 그의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그 뿐만 아니라 광주시의회 주최로 ‘도시재생 차원의 하얀 나비 김정호 거리 조성을 위한 토론회’도 개최했다. 그가 태어난 북동 성당 일대를 김정호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미기 위해서다. 이는 문화도시 시민다운 발상이다. 우리는 사의를 표한다. 10월 10일 수창초등학교에서 개최되는 ‘김정호 추모음악회’에 광주시민들은 많은 성황을 이뤄야 한다.
김정호 추모음악회와 거리 문화는 광주의 자산이 될 가능성이 충분하기 때문이다. 광주시의회는 북동 성당 일대에 김정호의 삶과 음악을 잘 녹여낸 콘텐츠와 상설 볼거리 등이 설치돼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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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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