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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년 역사 뉴욕한국학교 유아반 신설 눈길
작성 : 2015년 09월 13일(일) 17:56 가+가-
뉴욕, 뉴저지 주 일원의 한국(한글)학교들이 13일 일제히 새 학기를 시작했다.
동포자녀들에게 한글과 한국의 문화역사를 가르치는 한국학교들이 2015-2016 첫 수업을 시작한 가운데 미 동부에서 가장 오랜 4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뉴욕한국학교가 새롭게 유아반을 신설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학교들은 대부분 현지의 정규학교나 종교 시설을 빌려 주말에 운영된다.
뉴욕한국학교는 브롱크스의 특수고 인테크 아카데미 건물을 임대하고 있다.
뉴욕한국학교는 미주한글교육의 산증인 허병렬(89) 이사장이 설립한 학교로 열정 많은 교사진과 탄탄한 커리큘럼으로 잘 알려졌다.
유아반은 만 2세에서 4세까지 유치반 직전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박현숙 교감은 “학부모들의 요청으로 지난 학기에 시범 운영을 했는데 아주 반응이 좋아서 올 가을학기부터 정식으로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학부모들 가운데 유아들을 동반하고 오는 경우가 많은데 전문교사의 지도 아래 같이 어울려 놀게 하고 한국어와 한국문화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가르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이다.
아이들은 처음엔 다소 낯선 분위기에 쭈뼛댔지만 그림그리기를 하고 비누거품놀이도 하면서 이내 구김살없는 모습이 되었다. 유아반을 지도하는 명미 몬친스키 교사는 “이번주는 과일, 다음 주는 가을, 이렇게 하나의 주제를 잡아 공작 활동을 하고 한글 자음 모음 공부도 놀이를 곁들여 재미있게 진행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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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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