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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선고 많은 나라는 이집트·나이지리아”
작성 : 2015년 04월 01일(수) 18:04 가+가-
지난해 사형선고가 가장 많이 내려진 국가는 이집트와 나이지리아로 1000건 이상 사형이 선고됐다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국제사면위원회가 밝혔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국제사면위원회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지난해 55개 국가에서 2466명이 사형을 선고받아 28% 이상 급격히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22개국에서 최소 607명에 대한 사형이 집행됐다고 국제사면위원회는 발표했다.
그러나 폐쇄 국가인 북한에 대한 사형 통계는 집계되지 않았으며 중국에서도 사형 집행은 기밀로 분류돼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다. 미국 소재 중국 인권단체인 두이화재단은 지난해 중국에서 2400명에 대한 사형 집행이 이뤄진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국제사면위원회는 또 내전을 겪고 있는 시리아에서 지난해 사법기관에 의해 사형집행이 이뤄졌는지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사면위원회는 지난해 사형이 가장 많이 집행된 국가는 이란으로 최소 289명에 대한 집행이 이뤄졌으며 최소 90명의 사우디아라비아, 최소 61명의 이라크 그리고 최소 35명의 미국이 뒤를 이었다.
국제사면위원회는 이란에서 공식적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사형이 집행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이를 포함하면 지난해 이란에서 743명에 대한 사형이 집행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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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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