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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오늘 양회 막 올라
연례 최대 정치행사… GDP·국방비 관심
작성 : 2015년 03월 02일(월) 16:30 가+가-
중국의 연례 최대 정치행사로 꼽히는 양회(兩會·전국인민정치협상회와 전국인민대표대회)가 3일 막을 올리는 가운데 중국의 올해 성장 목표와 국방비 예산 등 주제에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집권 3년 차를 맞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정치와 경제에 관한 청사진이 제시되고 이에 따라 국정 운영과 관련한 각종 법안과 조치가 구체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관영 신화통신 등 중국 언론이 전했다.
저성장이 특징인 ‘뉴노멀 시대’ 진입을 선언한 중국은 올해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목표치는 지난해 목표치인 7.5%보다 대폭 낮아진 7.0% 안팎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중국 지도부는 지난해 말 개혁·개방 이후 30여 년동안 연평균 9.7% 가량의 고성장 시대를 마감하고 중·고속 성장 시대를 지향하는 뉴노멀(新常態) 시대의 도래를 공식 선포한 바 있다.
아울러 이번 양회에서 마오쩌둥(毛澤東), 덩샤오핑(鄧小平)에 버금갈 정도의 권력을 구축한 시 주석이 주창한 ‘4개 전면’이 당의 지도 이념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분석도 우세다.
4개 전면은 전면적 소강(小康)사회 건설, 전면적 개혁 심화, 전면적 의법치국(依法治國), 전면적 종엄치당(從嚴治黨)으로, 당기관지 런민르바오(人民日報)를 필두로 다수 관영매체는 양회를 앞두고 4개 전면을 집중적으로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중국 언론은 4개 전면 전략은 이번 양회의 주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며 “양회는 지도부의 정치 이념을 충분히 토론하고, 구체화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진핑 지도부의 강력한 반부패 정책으로 이미 일부 목표를 달성한 가운데 ‘의법치국’의 이념에 따라 “이번 양회 기간 부패와의 전쟁을 더욱 강력하게 추진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가 완비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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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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