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금성면 대나무생태공원 일원에서 영화 ‘강남블루스’ 촬영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톱스타 이민호를 비롯 김래원, 정진영, 김지수 등 국내 유명 배우들이 주연으로 등장하는 영화 강남블루스는 1970년대 초 서울 강남을 배경으로 부동산 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기에 땅 투기, 정치권력, 건달 사회를 둘러싸고 힘든 시기를 살아가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액션 느와르 작품으로 올 연말 개봉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009년 방영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KBS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는 등 국내외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이민호를 비롯 출연 배우들과 스텝진들은 촬영 기간내내 담양의 빼어난 자연과 주민들의 훈훈한 인심에 매료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담양은 수려한 자연 경관과 문화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장소가 많아 그동안 화려한 휴가와 가을로, 웰컴투 동막골, 알포인트, 청풍명월 등 다수의 영화와 더불어 드라마 태왕사신기, 일지매, 대장금 등 촬영이 봇물을 이뤘다. /담양=정승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