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조해지는 날씨가 지속되는 탓에 머리 피부염으로 고생하고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2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두부 지루’로 인한 진료환자는 건조한 겨울철(12월~2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2년 기준 겨울철 진료인원은 9만9586명으로 여름철에 비해 13.9%가 늘었다.
또한 ‘두부 지루’로 인한 진료는 여성에 비해 남성에서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성/연령대별로 살펴보면 40대 이하는 감소했지만 50대 이상은 증가했다.
전체 진료환자 중에서 감소폭은 30대가 가장 컸고 증가폭은 70대, 남성 중에서 감소폭이 큰 연령대는 40대였다.
조남준 전문의는 “겨울에는 대기가 건조한 영향으로 피부가 건조하고 예민해져 두피 또한 각질이 쌓이게 되고 이러한 두피의 각질은 모공을 막아 두부 지루를 유발하게 된다”며 “겨울철에는 건조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피지분비량이 더 많이 발생하는 점 또한 두부 지루 발생의 요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