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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지거나 손상된 치아, 치료 빠를수록 좋다”
영구치는 1시간 이내 치과병원가야 살릴수 있어
작성 : 2014년 01월 09일(목) 18:50 가+가-
치아 빈자리 방치시 치조골 낮아져 치료 힘들어
소방방재청이 최근 3년간 겨울시즌에 발생된 재난 사례를 분석한 결과 연평균 655만 명이 스키장을 찾았으며, 이 중 1만714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회복이 어려운 부상에는 영구치(永久齒) 손상이 포함된다. 유치(乳齒)가 아닌 이상 다시 나지 않기 때문이다.
영구치는 손상 범위나 양상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진다.
9일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측에 따르면 손상된 치아는 신경이 노출된 상태와 노출되지 않은 상태에 따라 치료법에 차이가 있다.
신경이 노출됐다면 통증을 줄여주고 치아를 살리는 신경치료를 먼저 한 뒤 보철물을 씌워주는 치료가 동반된다.
신경이 노출된 상태가 아니라면 치아의 색과 같은 재료인 레진 또는 라미네이트를 사용해 파절된 부위에 수복하거나 보철물을 씌우는 치료를 진행한다.
치아가 완전히 빠진 경우라면 1시간 이내에 빠진 치아를 치과로 가지고 가면 살릴 수 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빠진 치아를 옮기는 방법이다.
이종호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원장은 “빠진 치아를 손에 그냥 들고 가거나 휴지에 싸서 가면 치아가 상할 수 있다”면서 “가능하면 부러진 치아를 식염수나 우유 등에 담가 가는 것이 좋은데, 식염수나 우유를 당장 구할 수 없다면 입안에 물고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병원에 도착하면 의료진이 정밀진단 후 치아를 살릴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한다.
불행하게도 본래 치아를 살릴 수 없다면 임플란트 혹은 치아 브릿지로 대체할 수 있다. 임플란트는 최대한 빨리 하는 것이 좋다. 사고 당일에도 가능하다.
치아가 없는 상태를 오래 방치하면 양 옆의 치아가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자리를 이동하고, 치조골도 점차 낮아지기 때문이다. 나중에는 교정 치료가 필요하거나 얼굴 윤곽이 삐뚤어질 수 있고, 나아가 임플란트를 심는 것조차도 힘들어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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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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