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은 22일(현지시간) 미국이 파키스탄에서의 무인기 공습으로 국제규정을 위반했다는 인권단체의 주장을 전면으로 반박했다.
이와 관련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미국 무인기 공습으로 파키스탄에서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국제사면위원회의 보고서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사면위원회는 미국 정부가 무인기 공습에 대해 조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카니 대변인은 "무인기를 사용하기 전에 민간인들이 살해될 수 있는 지 여부를 미리 파악하는 작업을 거친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반테러 작전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더 많은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카니는 또 무인기 작전에 의한 사상자 집계에서 미국 정부와 인권단체 사이에 큰 차이가 난다고 주장했다. 카니는 "미국의 반테러 작전은 정밀한 방식으로 진행된다"며 "이런 작전은 국제규정을 준수하고 또 효과적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