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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우체국 집배원, 배달 중 위급 어르신 발견해 신속 구조
작성 : 2026년 05월 31일(일) 16:15 가+가-
우편물을 배달하던 집배원이 위급 상황에 처한 홀몸 어르신을 신속히 도운 사실이 알려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영광우체국 김부승 집배원은 지난 5월 18일 우편물 배달 업무 중 집 안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어르신의 다급한 목소리를 듣고 즉시 현장으로 향했다. 당시 어르신은 현관에서 미끄러져 얼굴과 무릎 등을 다친 채 스스로 몸을 움직이기 어려운 상황이었으며 김부승 집배원은 즉시 집 안으로 들어가 어르신을 안전한 장소로 부축해 옮기고, 추가 사고 위험이 있던 현관 주변을 정리하는 등 침착하게 도움을 제공했다. 이후 어르신의 상태를 살피며 안정을 도운 뒤 현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어르신의 가족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집배원이 아니었다면 큰일이 날 뻔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단순히 우편물을 배달하는 일을 넘어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큰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영광=박태호 기자 samho46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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