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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 D-30]전남 진도…무소속 군수 민주당 신인 4년만에 재대결
진도군수, 민주당 이재각 VS 무소속 김희수 '맞대결'
작성 : 2026년 05월 03일(일) 17:04 가+가-
전남 진도군수 선거는 김희수 현 군수와 민주당 이재각 예비후보의 양자 대결로 압축되고 있다.
진도군수 선거는 김 군수의 외국인 여성 비하 발언으로 상황이 급변했다. 당초 민주당 출마가 예상됐지만 민주당의 전격적인 제명 결정으로 무소속 출마로 급선회했다.
김 군수는 현재 예비후보로 등록하지 않고 군수직을 유지하며 군정을 이어가고 있다. 조만간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 선거전에 뛰어들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앞서 김 군수는 단체장 도전 4수 만에 2022년 무소속으로 당선됐다. 36년간 진도군청 근무 경험을 토대로 지난 4년 임기 동안 무난한 행정을 펼쳤다는 평가다. 다만 뇌물수수와 직권남용 등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사법 리스크와 민주당 제명에 따른 무소속 출마가 재선 가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사다.
김 군수는 "지난 4년 동안 열심히 했으니까 군민들한테 심판을 받는다 생각하고 선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가 무소속 출마로 선회하면서 민주당 후보에는 이재각 전 충북병무청장이 확정됐다.
육군 준장 출신인 이 예비후보는 2022년 지방선거 민주당 경선에서 고배를 마셔 이번이 두번째 군수 도전이다.
이 후보는 경선 패배 이후 4년간 설욕을 벼르며 지역 곳곳을 누빈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후보는 지역경제 회복과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J-르네상스를 핵심 비전으로 제시하며 "침체된 지역 경제를 되살려 예산 1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진도=박성민 기자 premiumi20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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