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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중동사태 장기화 대응...농가 경영에 36억여 원 지원
작성 : 2026년 04월 29일(수) 16:49 가+가-
장성군이 중동사태 장기화로 인한 농산업 위축에 대비해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 군은 농가 경영 부담 경감에 총 36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군은 먼저, 24억 9900만 원을 들여 올해 말까지 축산농가 대상 ‘조사료 수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 사업 규모를 지난해보다 5% 늘려 지역 내 17개 경영체와 조사료 재배지 1351헥타르(ha)를 지원할 방침이다.
여름철 조사료 재배농가에는 전략작물직불금을 50만 원 인상해 헥타르 당 550만 원씩 지급한다.
제조·운송비 지원도 9% 가량 확대하고, 조사료 재배에 필요한 각종 장비를 지원해 견고한 생산 기반을 구축한다.
품질검사와 재배면적 관리, 종자구입비 지원도 병행해 사료의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킨다.
조사료 공급 안전성은 장성군과 축협, 경영체가 참여하는 ‘조사료 수급 협의체’를 통해 확보한다. 지역 내 축산농가에 조사료를 우선 공급하고, 외부 유출을 최소화한다.
국제 정세 불안으로 원자재 가격 변동과 수급 불안이 우려되는 벼 농자재는 사업비 11억 4000만 원을 투입해 선제적으로 지원한다.
장성=이지영 기자 jiyeong930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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