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당 곡성 “무더기 징계에 압수수색까지 민주당 석고대죄”
작성 : 2025년 09월 18일(목) 16:42 가+가-
조국혁신당 곡성·구례지역위원회는 18일 “곡성지역이 공무원 무더기 징계에 이어 압수수색까지 당하는 등 비리의 상징이 되고 있다”며 “연루된 의원들은 지역민에게 사죄하고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곡성·구례위원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지난 17일 곡성군과 군의회에 대한 경찰의 압수수색이 있었으며 전날에는 감사원이 공무원 10여명을 해임·강등 처분하라고 징계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압수수색은 의원과 건설업자들 간의 유착으로 금품이 오간 정황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었다”며 “집행부가 압수수색을 받은 것은 지난 2021년 이후 4년 만의 일이며 의회까지 수색이 진행돼 비리의 정황들이 단순한 소문이 아닌 실체적 혐의가 어느 정도 확인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감사원 감사결과에 대한 언론보도에 이어 압수수색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지역민들은 ‘내년 지방선거까지 갈 것이 아니라 지금 해산하는 것이 선출권자인 군민들에 대한 마지막 예의이다’라고 지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곡성군의회는 자문기구인 민간윤리 특별자문위원회가 권고한 의회 출석정지 30일보다 가벼운 출석정지 20일을 확정하면서 제 식구 감싸기라는 한계를 드러냈다”며 “이는 곡성군의회가 기득권을 지키기위해 급급하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압수수색은 변화와 혁신이 없는 민주당의 오랜 지방자치 독점이 불러온 자업자득, 경쟁이 없는 정치권의 비리와 부패의 사슬이 얼마나 강고한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며 “곡성의 명예를 실추하고 지방자치의 가치를 심각하게 훼손한 비리에 연루된 군의원들은 석고대죄하고 의원직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황정식 기자 hgs935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