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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 위험, 광주 3만명 vs 전남은 1천명
서미화 의원 “정부, 전산화 서둘러 복지 사각지대 줄여야”
작성 : 2025년 09월 16일(화) 16:43 가+가-
지난해 처음 전국 단위로 실시한 고독사 위험자 조사에서 광주는 3만159명, 전남은 1203명에 불과, 지자체별 발굴·관리 체계의 편차가 드러났다는 지적이다.
위험자 분포와 실제 사망 통계 역시 크게 달라 고독사 위기대응시스템 전산화를 서둘러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전국 단위 첫 조사가 이뤄진 지난해 고독사 위험자는 광주의 경우 3만159명으로 집계됐다.
서울(5만3136명)에 이어 전국에서 위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난 광주와 달리 전남은 지난해 고독사 위험자가 1203명으로 조사됐다.
실제 고독사 통계와도 괴리를 보였다.
최근 4년(2020~2023년)간 실제 고독사는 광주의 경우 440명에 불과했다. 전남도 비슷하지만 다소 많은 458명으로 파악됐다.
서 의원은 지자체가 얼마나 적극적으로 나서느냐에 따라 고독사 위험자 발굴 규모가 달라지고 있는 것으로 진단했다.
서 의원은 “정부는 고독사 위기대응시스템 전산화를 서둘러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고독사 예방 시범사업’을 2024년 7월 전국 229개 시군구로 확대했다. 올해는 ‘고독사 위기대응시스템’ 구축을 거쳐 내년부터는 연령·성별별 통계 분석과 사례관리 이력 추적이 가능한 전산화를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김정헌 대기자 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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