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가 의원” 광주 초등 생들, 모의의회 의정체험 활동
학폭 없는 학교 만들기 실천 조례안 등 제정
작성 : 2025년 09월 11일(목) 16:41 가+가-
광주시의회가 11일 본회의장에서 유촌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촌초 재학생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교육문화위원장인 명진(민주당·서구2) 의원은 학생들의 시의회 방문을 환영하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회의는 2분 자유발언, 조례안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고, 학생들에게는 지방의회 의정활동을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가 됐다.
10명의 학생들은 ‘버스정류장에 쓰레기를 버리지 말자’, ‘무단횡단을 하지 말자’,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지 말자’ 등의 주제로 2분 자유발언의 시간을 가졌고, ‘학교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를 위한 실천 조례안’을 상정한 뒤 제안 설명과 질의·답변, 토론을 거쳐 전자투표로 의결했다.
의장을 맡은 윤수현 학생은 “5·18 민주화운동을 통해 민주주의를 일궈낸 광주인의 후손으로서 주민자치와 민주주의를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광주시의회는 2005년부터 시교육청에서 대상학교를 추천받아 학생 모의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명준성 기자 myungjp2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