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회서 대통령 취임식… 임기 시작
대통령실, 새 정부 인수인계 준비 마쳐… 별정직·파견공무원도 떠나
제21대 대통령 취임식 열려 일대 교통 혼잡이 예상… 국회대로 통제
작성 : 2025년 06월 03일(화) 16:59 가+가-
정부는 전례에 따라 4일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대통령 취임 행사를 진행한다. 정확한 시간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오전 11시께 또는 낮 12시께로 전망된다.
대통령실은 6·3 대선 당일인 3일 인수인계 준비를 마치고 새정부 출범의 시간을 차분하게 기다리는 모습이다.
새 정부에 대한 인수인계 작업은 당선인이 확정되고 4일 오전께 윤재순 총무비서관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각 비서관실에서 제출받은 인수인계서도 이때 전달될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의 별정직 공무원들은 지난 2일자로 면직 처리된 상태며, 정부부처에서 파견됐던 공무원들도 대부분 복귀했다. 인수인계를 위해 남은 정진석 비서실장과 신원식 안보실장 등 참모들도 4일자로 면직 처리될 예정이다.
한편 윤석열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사저가 있는 아크로비스타 인근의 한 초등학교에 마련된 서초4동 제3투표소에서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투표했다.
김 여사가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 4월11일 한남동 관저 퇴거 때 사저가 있는 아크로비스타 입구에서 주민들과 인사한 이후 53일 만이다.
서울경찰청이 대선 다음 날인 4일 국회에서 제21대 대통령 취임식이 열려 일대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고 3일 밝혔다.
교통혼잡 구간은 오전시간대는 현충로, 노들로 일대이고 오후시간대는 국회대로 일대다. 경찰은 이동구간에 일부 교통이 통제돼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차량 운행을 자제하고, 차량 이용 시 통제구간을 살펴 원거리로 우회해댤라고 당부했다.
서울경찰청은 전(全)차로 통제를 제외하고는 교통경찰 535명을 배치해 교통 소통을 최대한 유지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