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생애 첫 참정권 행사’ 관내 유권자 2492명
관내 유권자 17만6417명, 50대 가장 많아
최고령 유권자 113세… 전세대 공보물 발송
사전·본투표 前 3차례 점검 ‘한치 오차없게’
작성 : 2025년 05월 21일(수) 15:59 가+가-
광주 남구에 사는 박씨(만 18세·봉선동)는 “생애 첫 투표가 대통령을 뽑는 선거라서 더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면서 오는 6월 3일 투표소로 향할 예정이다.
21일 남구(구청장 김병내)에 따르면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일이 다가오는 가운데 관내 유권자 수는 17만6417명으로 집계됐다. 남성과 여성 유권자는 8만3501명과 9만2916명이다.
생애 첫 투표에 나서는 유권자는 2492명인 것으로 집계된다. 지난 2007년 6월 4일을 포함해 그 이전에 태어난 청소년 유권자로, 대다수가 현재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여기에 해당한다. 전체 유권자의 1.41%를 차지한다.
연령대별 현황을 보면 50대 유권자가 3만3021명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유권자가 3만2524명으로 뒤를 이었다.
70대 이상과 60대 유권자는 각각 3만808명과 3만349명이었으며, 30대와 20대 유권자도 각각 2만3058명과 2만248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관내 최고령 유권자는 만 113세 여성으로 파악됐다.
사전투표와 본투표를 위한 준비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남구는 투표를 신속·정확하게 진행하기 위해 사전투표에 앞서 3차례에 걸쳐 모의시험을 진행하는 중이다.
지난 19일에는 관리관과 장비 담당 사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투표 시작부터 종료까지 모든 과정을 테스트했으며, 21일과 28일에도 2·3차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지난 19일에는 유권자 판단에 필요한 대통령 후보자 공약 등의 정보가 담긴 책자형 선거 공보물을 관내 9만5831세대에 발송했으며, 오는 24일에는 전단형 선거 공보물과 투표 안내문을 각 세대에 발송할 예정이다.
사전투표소 17곳 본투표소 53곳 사전투표소와 본투표소는 관내 70곳에 마련된다.
본투표소 설치는 오는 6월 2일에 이뤄진다. 관내 17개동 53곳에 투표소가 마련되며, 거주지 관할 지정 투표소에서만 권리 행사를 할 수 있다.
전성일 기자 jsi563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