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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거북목 교정 등 직원 ‘쉼 클래스’ 인기
점심시간 활용 스트레스 해소 및 자기계발 프로그램
작성 : 2025년 05월 06일(화) 15:29 가+가-
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처음 선보이는 ‘거북목 교정’ 프로그램이 운영 전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서구는 반복적인 행정업무와 민원응대로 신체 피로와 자세 불균형을 겪는 직원들을 위해 오는 7일부터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쉼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직원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조직문화 개선 연구모임 ‘펀온워크(Fun-on-Work)’의 제안을 반영했다.
‘쉼 클래스’는 5월부터 7월까지 매달 다른 주제로 운영되며 ▲5월 : 체형 교정 그룹PT(사무직, 거북이들 모여라) ▲6월 : 명상 클래스(비움의 미학) ▲7월 : 오일파스텔 클래스(꽃을 담는 시간) 등 총 3개 강좌가 마련됐다. 각 과정은 4주간 총 4회, 점심시간을 활용해 소규모 그룹으로 진행된다.
특히 장시간 컴퓨터 사용으로 인한 대표적인 현대인 질환인 ‘거북목 증후군’ 개선을 위한 그룹PT는 모집 정원 12명에 72명이 신청해 6:1의 경쟁률을 기록, 직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강의는 전문 강사가 직접 지도하며, 목과 어깨 라인을 바로잡는 스트레칭, 자세 교정 운동 등 실질적인 체형 회복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직장은 단순히 일하는 공간을 넘어 스스로를 돌보고 성장하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느낄 수 있도록 쉼과 배움이 있는 조직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대성 기자 suping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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