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나경원 탈락할 수 없어 국힘 대선후보 경선도 조작됐다”
작성 : 2025년 04월 24일(목) 16:40 가+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 1차 경선에서 나경원 의원이 탈락한 가운데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이를 두고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이 조작됐다고 주장했다.
23일 황 전 총리는 페이스북에 ‘부정선거. 국민의힘 경선을 조종하는 보이지 않는 손’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황 전 총리는 “22일 국민의힘이 대선 후보 1차 예비경선 진출자 4명을 발표했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였다”라며 “게다가 국힘당은 이번 1차 예비경선 결과를 공표하지 않겠다고 한다. 그 이유는 선거법상, ‘정당에서 벌인 여론조사’ 결과는 선거일까지 공표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그는 “후보의 당락을 결정한 결과가 무슨 여론조사인가? 그건 여론조사가 아니라 실제로 투표한 ‘투표 결과’다”라고 강조하며 “그야말로 ‘눈 가리고 아웅’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미 여러 번 ‘제발 이번 경선에서는 투표 조작하지 마시라’고 경고했다. 그런데도 (투표 조작을) 이미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내가 그들을 잘 안다. 나경원 후보는 이번 경선에서 정상적으로는 절대 탈락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또 “지금 일련의 흐름은 내각제 세력들이 부정 선거를 통해 그들의 야욕을 채우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