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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탄핵 반대 후보들 염치없다… 부끄러운 줄 알라” 비판
작성 : 2025년 04월 22일(화) 16:16 가+가-
안철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반탄’(탄핵 반대) 후보들을 강하게 비판하며 “제발 부끄러운 줄 알라”고 직격했다.
안 후보는 지난 21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탄핵을 부정하다가, 헌법재판소의 8대0 탄핵 인용에 대해서는 사과 한마디 없이, 성찰 한 줄 없이, 모두 대선 후보를 자처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어 “또 다시 탄핵의 강으로 스스로 걸어 들어가는 것”이라면서 “탄핵을 반대한 분들은 입후보를 할 것이 아니라 대선 보궐선거 반대 운동의 선봉에 서는 것이 맞다”고 했다.
또 안 후보는 지난 주말에 있었던 당 경선 후보 토론회에 대해 “당 대표 경선토론회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였다”고 평가 절하했다.
특히 나경원 후보를 향해 “윤 전 대통령이 본인에게 대선에 나가라고 하셨다며 흘리다가, 토론에서는 막상 불리하니 윤 전 대통령을 언급하지 말라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것도 이 정도까지는 못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헌법 재판소에서 ‘탄핵 각하’를 외치던 분이, 탄핵이 인용되자마자 대선 판에 뛰어든 모습, 당원들은 다 기억하고 있다”며 “몰염치의 끝”이라고도 비난했다.
이어 김문수 후보를 향해서는 “윤석열 정부에서 장관을 지내며 비상계엄을 사실상 옹호하던 분은, 헌재가 위헌을 선언한 뒤에 단 한마디 사과도 없이 대선에 출마했다”며 “부끄럽지 않나”고 했다.
‘찬탄’파인 한동훈 후보도 꼬집었다. 안 후보는 “윤 전 대통령의 후광으로 장관과 비대위원장을 거쳐 대선에 뛰어든 정치 신인, 한 번도 본인의 선거를 치러보지 않은 분이 당의 간판이 된다면 국민은 ‘또 정치 경험 부족한 검사’라고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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