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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미로센터, ‘공존’ 가치 확산 앞장
디지털 아트 통한 ‘연결과 공존의 문화플랫폼’으로 도약
지역문화 생태계 거점 및 예술-공동체 연결고리로 성장
작성 : 2025년 04월 09일(수) 16:52 가+가-
광주 동구(청장 임택) 예술의 거리를 대표하는 문화복합시설인 미로센터가 개관 6년 차를 맞아 ‘연결과 공존의 문화 플랫폼’을 비전으로 지역사회와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2019년 문을 연 이래 올해는 문화적 통합을 실현하는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서, 지역문화 생태계의 거점이자 예술과 공동체 간 연결의 장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케어러블 광주) 미로 메타아트 오픈랩’ 프로젝트가 4월 그 시작을 알렸다. 이 사업은 디지털 기술과 예술을 융합해 상호작용적 경험 확장 등을 탐구하는 프로젝트로, 지역의 문화예술 생태계를 다변화하는 사업이다.
핵심 콘텐츠는 ▲AI(인공지능) 전시 안내 로봇 등 스마트 전시환경 구축 ▲에너지 하베스팅(자연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 기반의 친환경 예술 조형물 제작·설치 ▲동구의 역사성을 반영한 디지털 스토리 구축 ▲3D·VR 기반의 메타버스 활성화 ▲디지털 아트 공모전 등으로 새로운 예술창작 환경을 선보일 계획이다.
예술은 단순한 창작 행위를 넘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공동체를 연결하는 중요한 매개체이기도 하다. 올해는 예술이라는 매개체가 시민들의 삶 속에 깊이 스며들 수 있도록, 지역 예술가들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탐구하는 예술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환경·기후 위기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는 예술교육 콘텐츠 ▲세대 간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 아트 프로젝트 ▲도심 속 공공예술을 통한 지역 정체성 회복과 공간 활성화 사업 ▲정신 건강 회복을 위한 예술 기반 치유 프로젝트 등으로 예술의 거리를 거점으로 펼쳐진다.
미로센터는 지역 예술가들이 사회적 감수성과 문화 기획 역량을 함께 갖춘 창작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이슈 기반 창작 기획 교육 및 멘토링 운영 ▲지역 단체 및 기관과의 연계 기반 협업 프로젝트 기획 지원 ▲거버넌스 그룹과 함께하는 실험적 예술 실천 장 마련 등 다각적인 방향의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지역 문화예술의 지속적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미로 예술인 레지던시’ ▲시민(아동, 어르신)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미로 아트 스쿨’ ▲공연예술 진흥을 위한 ‘미로 공연예술 사업’ ▲예술의 거리 활성화 사업 등 다채로운 시민 참여 프로젝트도 마련할 예정이다.
구인권 기자 1-735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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