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위탁 택배 물량 보장하고 수수료 인상하라”
택배노조 광주전남지부 실질임금 인상 촉구
작성 : 2025년 03월 24일(월) 16:09 가+가-
광주지역 우체국 위탁 택배원들이 우정본부를 향해 택배 배달 수수료 등 실질임금 인상을 촉구했다.
전국택배노조 광주전남지부는 24일 오전 광주 서구 전남우정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우체국은 3년 동안 동결된 택배 배달 수수료를 인상하고 물량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노조는 “택배 수수료 평균 단가가 1200원에서 1100원으로 줄어든 상황에 대부분 지역에서 물량마저 줄었다”며 “반면 우정본부는 3년 동안 우리의 요구를 외면한 채 비용 절감과 물량 감소에 나섰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로인해 우체국 택배원은 아무도 하고 싶어 하지 않는 일자리가 됐다. 동료들은 택배와 다른 직업을 병행하고 이직도 고민하는 지경에 내몰렸다”며 “이번 임단협을 통해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수수료 인상과 물량 보장을 쟁취할 것”이라고 했다.
전성일 기자 jsi563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