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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방통위원장 탄핵 기각에 “만시지탄… 이재명 독재에 경종”
작성 : 2025년 01월 23일(목) 16:56 가+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3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기각된 것을 두고 “만시지탄”이라며 “오늘 결정이 이재명 세력의 탄핵 독재와 방송 탄압에 경종을 울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세력의 탄핵 남발과 입법 독재의 민낯이 드러났다”며 “단 3일 근무에 상식적으로 당연한 결정이 내려지기까지 172일이나 걸렸다”고 지적했다.
그는 “172일간 방통위 기능을 마비시킨 것만으로도 이재명 민주당 세력의 정략적이고 악의적인 이진숙 탄핵은 성공한 셈”이라며 “헌법재판소는 심판을 지연시켜 민주당의 정략을 허용해 줬다”고 비판했다.
이어 “방통위가 현행 1인 체제에서 전체 회의를 열 수 없으니, 지난해 말 12개 사업자 136개 방송 채널이 재허가를 받지 못했다. KBS1, MBC, EBS 같은 146개 채널이 무허가 방송 중이나 마찬가지”라며 “이재명 세력의 탄핵 독재가 이러한 무법과 무질서 상태를 만들어낸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재명 세력이 29번 남발한 탄핵 중 6건, 즉 20%가 방통위원장 탄핵이었다”이라며 “이동관 위원장을 3번 시도 끝에 사퇴시켰고, 김홍일 위원장·이상일 직무대행도 자진사퇴 시켰고, 이진숙 위원장은 6번째로 취임 3일 만에 탄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언론 장악 기도의 시작점이 바로 방통위원장 탄핵이다. 1933년 히틀러가 집권하자마자 선전 장관 괴벨스가 처음 한 일이 언론사 통폐합이었다”며 “지금도 방송장악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이재명 세력이 만약 집권하면 어떤 일을 할지 괴벨스를 보면 알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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