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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선 “정씨 집안 회장 끝내겠단 마음으로 축구협회장 출마 결심”
작성 : 2024년 12월 03일(화) 16:39 가+가-
신문선 명지대학교 초빙교수가 현대가(家)가 맡아온 대한축구협회장에 변화를 주기 위해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했다고 알렸다.
신문선 교수는 3일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의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출마 선언 기자회견 이후 취재진을 만나 축구협회장직에 도전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축구 선수 출신인 신 교수는 월드컵 해설위원으로 명성을 떨쳤으며, 이후 대한체육회 이사, 축구협회 이사 등을 역임하며 행정가의 길도 걸었다.
지난 2017년에는 프로축구연맹 총재에 도전했으나 낙마한 바 있다.
신 교수는 이날 선언문을 통해 축구협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로써 정몽규 현 회장, 지난달 출마를 선언한 허정무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 전 이사장까지 이번 축구협회장 선거는 삼파전이 됐다.
신 교수는 “세계화의 길로 가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축구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재정 문제에서 자유스럽지 못하면 결코 축구는 발전할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대(그룹) 집행부가 30여년 동안 축구협회를 이끌면서 남긴 흔적은 대한민국 축구 발전에 중요한 산업적 기반을 조성하지 못한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정몽규 현 회장이 3연임을 하면서도 영업 실적이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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