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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담화, ‘공감한다’ 26.5%… ‘공감하지 않는다’ 70.3%
“공감한다는 평가,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과 비슷해”
국민의힘 30.2%, 민주당 41.9%… 조국혁신당 6.8%
작성 : 2024년 11월 13일(수) 17:08 가+가-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7일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에 대한 긍정 평가가 26.5%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뉴시스 의뢰로 에이스리서치가 지난 10일~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을 전반적으로 어느 정도 공감하나’라고 물은 결과 ‘공감한다’는 26.5%, ‘공감하지 않는다’는 70.3%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로 ‘매우 공감한다’ 14.6%, ‘다소 공감한다’ 11.9%, ‘다소 공감하지 않는다’ 5.6%, ‘전혀 공감하지 않는다’ 64.7%로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2%였다.
공감층은 대구·경북(34.1%), 여성(30.1%), 70대 이상(40.6%), 국민의힘 지지층(70.3%), 국정수행 평가 긍정층(96.4%)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대로 비공감층은 인천·경기(73.0%), 남성(74.0%), 40대(80.0%), 더불어민주당 지지층(94.9%), 국정수행 평가 부정층(96.0%)에서 두드러졌다.
지역 별로 보면 인천·경기(비공감 73.0% vs 공감 25.5%), 서울(72.1% vs 24%), 부산·울산·경남(71.2% vs 24.3%), 대구·경북(62.9% vs 34.1%), 광주·전라·제주(62.5% vs 31.5%) 순으로 부정평가가 많았다.
연령 별로 비공감층은 40대(비공감 80% vs 공감 18.5%), 50대(74.9% vs 24.2%), 30대(72.1% vs 23.2%), 20대(70.6% vs 24.3%), 60대(67.8% vs 30.2%), 70대 이상(53.3% vs 40.6%) 순이었다.
응답자의 지지 정당을 살펴보면 국민의힘 지지층의 70.3%가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에선 공감층이 각각 2.5%, 9.1%에 그쳤다. 무당층에서도 16.6%만이 ‘공감한다’고 답했으며 73.2%는 ‘공감하지 못한다’고 했다.
에이스리서치 측은 “전반적으로 공감한다는 평가가 26.5%이고 현재 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26.0%인 것으로 나타나 거의 일치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ARS조사(무선100%)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2.1%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1.8%포인트 하락했지만 향후 국정 운영에 대한 기대치는 현재의 지지율보다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에이스리서치가 지난 10~11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10명에게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잘한다’는 긍정평가는 26.0%였다.
이는 직전 조사인 9월4주차의 27.8%보다 1.8%포인트(P) 떨어진 수치다. 같은 기간 국정 수행을 잘 못한다는 부정평가는 1.5%P 상승하면서 72%를 기록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국민의힘 지지도보다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9월 4주차에 실시된 직전 조사에 비해 민주당은 6.2%포인트(p) 상승하고 국민의힘은 2.8%p 하락하면서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6주 새 2.7%p에서 11.7%p로 벌어졌다.
에이스리서치 관계자는 “명태균 사건과 김건희 여사 관련 등 주요 정치적 사건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대구·경북과 7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지역 및 연령대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보수세가 강한 것으로 알려진 부산·울산·경남에서도 민주당(39.5%)이 국민의힘(33.3%)보다 6.2%p 높았다.
양당에 이어 조국혁신당 6.8%, 개혁신당 4.0%, 진보당 2.1% 등이 뒤를 이었다. 1.9%는 “기타 정당을 지지한다”고 응답했으며, 1.1%는 “잘 모르겠다”고 했다. 12.0%는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ARS 조사(무선 100%)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2.1%였으며,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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